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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19: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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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출액 에서 2. 매출원가를 빼면 3. 매출총이익이 나오는겁니다.
여기까지는 보시다시피 양수, 즉 이익
여기다가 판매비와 관리비를 제하고 나니까 4. 영업이익(손실) 이 음수네요 즉 손실
그 아래 기타수익/비용 금융수익/비용 의 경우 그 회사의 주영업에 해당하지 않는 수익/비용 들의 합계입니다.
예를들면 이자수익같이 돈은 들어왔는데 딱히 그게 내가 열심히 일해서 된건 아닌 경우입니다.
이쪽에 해당되는 숫자들은 보통 액수도 작을뿐더러 회사가 집중하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4. 영업이익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집니다.
그 아래에 5. 법인세비용 차감전 순손실 항목은 "위에있는애들 다 합해서 정산해보니" 손실이 이만큼 났더라 라는 겁니다
즉 영업 관련한 이익/손실 영업과 관련하지 않은 이익/손실의 총계 입니다.
6. 법인세비용 이거는 그냥 세금 낸거고, 7. 당기순손실 얘는 위와 마찬가지로 5. 법인세비용 차감 전 순손실 에서 6 법인세비용 까지 다 빼봤더니 7. 당기순손실이 이만큼이더라 라는 겁니다.
적어두신 영업손실,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실, 당기순손실 기타포고괄이익(손실) 을 다 더해서 이만큼의 손실이 있구나 하고 봐야하는게 아니라.
차례차례 내려오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8. 기타포괄이익(손실)은 무슨뜻이냐면 뭔가 이익이 나거나 손실이 난건 맞는데 그게 지금 당장 현금이 빠져나가거나 하지 않은경우에 해당합니다.
예를들면 주식, 부동산 등의 재평가손실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땅 가지고 있었는데 땅값 시세가 반토막이 나면 손실난건 맞는데 그 땅을 팔기 전까진 실제로 손실난건 아니니까 여기다 기입합니다.
마지막 9. 당기 총 포괄 손실 얘는 당기순손실에다가 기타포괄손익까지 합해서 실현된 이익/손실 이든 실현되지 않은 이익/손실 이든 다 합해서 때려넣어보니 이 금액이다 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