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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7 0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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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이나 30년전이나 50년전이나 똑같았던 것 같음.
차이가 있다면 정보가 빠르고 정확하고 자세하게 돌아서 사람들이 맥락을 대부분 파악할 수 있게되니
비유하자면 영화 매트릭스에서 빨간약을 먹은 느낌이랄까요?
50여년전 예시 - 영화 “강남 1970” 에서처럼 끼리끼리 다 헤먹었으나 당시엔 진실이 기사화조차 되지않았음
30여년전 예시 - “수서지구 특혜분양 사건” 처럼 반복되고 크게 이슈가 됐으나 처벌은 딱히. 보도는 많았는데 이슈가 몇년씩 가진 않음.
정보교류도 언론기사로 나오는게 사실상 전부
(굳이 따지면 당시 대통령이 군부출신임에도 이 사건의 여파로 연임하며 독재화하는 시도조차 못하게된거 정도 처벌이나 범죄수익환수같은건 없음)
최근 예시 - 다스 논란이나 대장동 논란같은거 공식적인 결론은 정확하게 끝맺음이 없고 아시다시피 사실상 유야무야죠
관련 정보는 검색해보면 누구나 쉽게 논란의 쟁점들을 찾을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