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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5 2018-04-16 22:26:50 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이해, 신세, 다른, 동물, 인적 [새창]
2018/04/16 19:30:31
서기 2000년, 인류는 미증유의 대재앙 세컨드임팩트를 맞이한다.
다른 세계로부터 인류라는 동물을 멸망시키기 위해 내려온 [사도]는 이해할 수 없는 힘으로 인류를 멸망의 길로 이끌었다.
인류는 [사도]에 저항하기 위해 모든 인류가 가진 인적, 물질적 자원을 쏟아부으며 [사도]에 대항할 최후의 카드를 만들어 낸다.
그것은 바로 [복음].
신세기를 맞은 인류의 살아 남기 위한 싸움이 시작된다.
4134 2018-04-15 22:13:58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잔, 국내, 시작, 포동, 안내 [새창]
2018/04/15 19:39:13

오타가 보여서 댓글을 지웠습니다..ㅠ
사과의 뜻을 담아 개마고원 사진 한장 남기고 갈게욤
4133 2018-04-15 22:12:50 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잔, 국내, 시작, 포동, 안내 [새창]
2018/04/15 19:39:13
화대군 무수단리 대포동 호텔 로비에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어느새 국내 여행 패키지 상품이 많아졌고, 그중에서 최고로 쳐주는 상품이 개마고원에서 백두산으로 이어지는 함경도 패키지 상품이었다.
가이드 김반장-스스로 김반장이라고 불러달라고 했다-이 패키지 일행을 모두 확인하고 쌩끗 웃으며 입을 열였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입니다. 어제 잠깐 설명 드렸듯이 드디어 개마고원입니다. 분명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거라는 것을 제 가이드생활 10년을 걸고 장담하겠습니다. 하하하."
김반장의 자신만만한 소리에 분위기가 잔뜩 끌어올려졌다.
드디어 동양의 알프스라 불리는 개마고원인 것이다.
"좋아요! 그럼 패키지 2일차 안내를 시작하겠습니다!"
4129 2018-04-14 19:32:34 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자유, 강아지, 푸른, 근사, 거품 [새창]
2018/04/14 19:27:52
이렇게 가까이서 푸른 하늘을 본적이 있을까?
하늘에 떠있는 것과 근사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이것도 순간의 감각일뿐
왼쪽의 친구는 이미 눈을 뒤집어 까고 입에 거품을 물고 있었다.
그와 반대로 오른쪽의 친구는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광기에 가까운 웃음을 쏟아냈다.
물리적 법칙에 따라 올라왔으니 이제 내려가야 할 차례다.
시작된 자유낙하에 등골을 타고 짜릿한 감각이 뇌를 강타하기 시작했다.
역치를 넘어선 짜릿함에 강제로 나를 이곳에 태운 오른쪽의 친구를 향해 외쳤다.
"야!!!! 이!!!!!!! 강아지야!!!!!!!!!!!!!!! 으엌엌엌ㅇ커엌ㅇ컹ㅋㅇ"
4128 2018-04-12 17:54:36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노릇, 경험, 아쉽, 지각, 동전 [새창]
2018/04/12 11:16:01
지각이 일상이던 내가 오늘따라 일찍 눈이 떠졌다.
좋은 꿈을 꿨기 때문일까?
"혹시 지금도 꿈은 아니지?"
어느 영화처럼 동전을 뺑글 돌려 봤지만 제대로 쓰러진다.
꿈이 아니다.
나는 정말 일찍 일어난것이다.
이른 아침의 공기를 마시는 것은 신선한 경험이었다.
평소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걸렀던 아침밥도 먹고
숨을 몰아쉬며 달렸던 정류장까지의 길도 천천히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이렇게 여유로운 아침이라니~"
학교까지 가는 길에 학생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조용한 아침은 처음이다 보니 신선하기 짝이 없다.
앗! 이렇게 이른 시간에도 미친개는 교문을 지키고 있구나!!
"좋은 아침입니다. 선생님~"
"하? 아쉽게도 좋은아침은 아닌것 같은데!!!!"
저 표정을 보니 어제 나쁜꿈을 꿨나보군.
미친개는 역시 피해가는게 좋을것 같은 생각에 슬쩍 지나쳐 가려는데
"너 어디 가세요?"
하고 미친개가 내 귀를 붙잡아 당겼다.
"아니! 오늘은 지각이 아닌데 왜욧!"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 지각을 안했는데도 귀를 잡아당기다니!
미친개라고 불리는 이유가 따로 있는게 아니었다.
"지각이 아니에요? 지금이 몇 시일까요?"
미친개의 말에 나는 당당하게 폰을 열어 시간을 보여줬다.
"보세요. 아직 10시밖에 안됐잖...... 왜 10시지?"
"글세요~ 저는 모르겠네요~"
분명 자명종 알람이 울리기 전에 일어났다.
분명 자명종 시계는 7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학교까지 오는데 3시간이나 걸린걸까?
미친개의 표정을 보니 뭔가 일이 잘 못되어가고 있었다.
다시 주머니에서 동전을 꺼내 돌려봤지만 역시 제대로 쓰러진다.
꿈이 아니다.
4126 2018-04-11 12:16:08 1
어떻게 하면 공모전 작품을 홍보할 수 있을까요? [새창]
2018/04/11 11:17:03
공모전에서 제일 중요한건 꾸준함이에요.
처음에 기성작가들이 주목을 받는건 어쩔수 없지만
하루에 몇개씩 꾸준하게 올려보세요.
조회수도 따라서 올라갑니다.
4125 2018-04-10 20:39:14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그릇, 구멍, 벽, 중상, 선 [새창]
2018/04/10 19:52:52
중상을 당했다.
양심이라는 녀석이 '나'라는 그릇을 벗어난 것이다.
그래서 인간으로서 넘어선 안되는 선을 넘었다.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다.
저 벽에 나있는 구멍으로 본세상은 지금껏 본적없는 천국임에 틀림이 없었으니까.
4124 2018-04-09 20:30:17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백발, 순간, 집중, 때, 침묵 [새창]
2018/04/09 19:46:58
앗!!!!
망나니라고 써야할걸 사형수라고 써버렸네요..;;;;
4123 2018-04-09 20:04:13 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백발, 순간, 집중, 때, 침묵 [새창]
2018/04/09 19:46:58
-따악
사신의 발소리가 저러할까?
-따악
이미 끝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나는 저항하고, 또 저항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하고 또 집중했지만 결국 때는 오는법.
누구나 맞이하는, 하지만 제발 나 만큼은 피해갈 수 있기를 바라고 바라마지 않던 시간이 되었다.
-따악
"......"
사신의 마지막 발소리에 나는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알고있었다.
어느새 백발이 된 내 기력은 저 어린 꼬마놈의 발치에도 못 미칠 정도로 떨어졌고,
평생을 함께했던 돌은 이 만치 무거워졌음을.
그럼에도 먼저 떠난 이들의 희망이 되고싶었는지 나는 끝까지 반면위를 떠나지 못했다.
"사형수의 역할을 맡겨서 미안하구나."
"......죄송합니다. 선생님."
죄송하다고 말하는 그에게 괜찮다는 말 한마디 못하고 삐걱대는 무릎을 일으켰다.
그래도 할 만큼은 했다고 생각한다.
몇번이나 타이틀을 따 냈고, 저기 울먹이고 있는 영감들을 보니 나의 인생은 썩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미련이 남는지 주머니속에 남겨놓은 흑돌과 백돌을 쓰다듬었다.
그저-
그저-
쓰다듬었다.
4122 2018-04-09 10:37:06 0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내기, 기도, 배, 거리, 깊이 [새창]
2018/04/08 19:48:19
푸른하늘 은하수에욥

https://www.youtube.com/watch?v=ASz4AA2OoNc
4121 2018-04-08 20:33:21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내기, 기도, 배, 거리, 깊이 [새창]
2018/04/08 19:48:19
위에 지운 댓글과 같은 내용입니다.
자연스럽게 안 읽히는 부분이 있어서 쬐금 고쳤습니다.
추천 주셨는데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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