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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7 02: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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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나주 여아 성폭행 사건의 범인 고종석(23)이 “평소 어린이가 등장하는 일본 포르노물을 즐겨 봤다.”고 진술하면서 아동 음란물이 성범죄를 부추기는 촉매제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국내 주요 웹하드 사이트 10개를 조사한 결과 1분마다 한 건 이상 음란물이 올라오고 있었다. 인터넷 다운로드의 35%가 음란물이며 학계에서는 한 해 국내에서 내려받는 아동 포르노가 400만편이 넘는다는 추정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기기의 진화로 포르노물은 청소년들의 손바닥 위까지 올라왔다.
전문가들은 포르노물에 중독 수준으로 빠져들면 왜곡된 성관념과 범죄관을 가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 교수는 “외국 연구 결과 음란물을 많이 시청한 집단은 ‘아이나 여성은 성폭행당하기를 원한다’거나 ‘성폭행의 책임은 피해 여성에게 더 많다’는 등의 잘못된 믿음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물론 음란물 몇 편 본다고 당장 성범죄 의지가 생기지는 않지만 포르노를 지속적으로 시청하면 잠재적 성범죄자의 내면에 잠복해 있는 범죄욕이 발현될 수 있다는 말이다. 이수정 경기대 교수(범죄심리학)는 “성범죄자 중 소아애호증 등 성도착증을 가진 사람은 극소수”라면서 “성인 여성과 관계를 맺을 수 없는 남성이 아동 포르노를 보면서 성적 호기심을 키워 아동 성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1970년대 30여명의 미국 여성을 연쇄 성폭행·살해했던 살인마 테드 번디는 범행 수법 대부분을 가학적 포르노에서 배웠다며 “성폭행과 연쇄살인을 막을 최상의 대안은 포르노 규제”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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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기사중에서 퍼왔는데 주소복사만 하면 오류가 나네요;
아동음란물의 잦은 시청으로 인해서
정신 멀쩡하던 일반인이 정상적이라 일컫는 보편적 성 가치관을 잃고 소아성애자가 될 가능성도 생길 뿐더러
애초에 소아성애자들에게는 아동 음란물이 범죄발생을 부추기는 촉진제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