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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17: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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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제가그래요
버스, 지하철 기다리고있으면
차가 지나갈때 밀어보고 싶어요
지하철에서 앉아있을때 고스트쉽처럼 나만빼고 다 철사로 잘리는 상상을 하구요
전부 목에 밧줄이 걸려서 메달리게 하고 싶어요
친구랑 대화할땐 손에 들린걸로 얼굴을 내려 찍고싶고
아무것도없을땐 주먹으로 코를 주저앉히고 싶어요
저와 친할수록 그 욕구는 점점 더 커지구요
글과 다른점은 전 아직 한번도 제 욕구를 해소해 본적이 없어요
법이 무섭거든요
하지만 점점 한계예요
지금 나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