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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6 11: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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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쭉 읽어보니
안산이 무슨 전부 할렘가인것 처럼 얘기하는데,
그런 얘기하는 사람들중에 안산에 와본적이나 있는 사람있나?
안산에서만 20년을 살고있지만(와동 살았음. 원곡동 근처, 지리적으로는 어느정도 거리가 있지만)
안산이라는 도시가 전부 할렘가나 되는듯이 얘기하는건 기분 별로야
나도 알아 원곡동 위험한동넨거 알고,
치안단속을 하면 몹시 좋을것같아~
그래서 저기 저렇게 반대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아.
근데,
왜 안산에 사는 사람들 전부를 무슨 불체자들 옹호하는마냥, 안산전체가 다 치안 완전 꽝인것마냥,
와본적도 없으면서 안산이 위험하다고 말하는거지?
내가 살아왔고, 우리가족 행복하게 지내온 사실상 내고향인 곳을 그런식으로 말하니 열폭하게 되네;;
안산에 사는 사람들이면 알겠지만, 원곡동쪽이 워낙 특수한 경우인거고 그외 동네에는 외국인들 그렇게 많이 보이지도 않아.
자꾸 안산드레아스 하면서 조롱하는게 기분더러워서
진지처먹은거니까,
이글을 보는 오유인들에게 말하고 싶어 내 고향을 무작정 매도치 말고 여기 상황좀 알아달라고,
원곡동도 안산에 일부니까
이딴글 쓰면 또,
기독교처럼 일부드립치는것 처럼 보일까봐 걱정되지만...
또 뭐, 물타기하네, 안산 땅값걱정하냐 이딴소리할까봐 말하는데,
우리집은 안산에 땅값이 올르면 걱정인 집이야. 전세사니까 물타기 걱정은 말고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