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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16: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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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치매의 또 다른 대표적인 증상은 폭력적 성격 변화입니다. 뇌의 앞부분에 있는 전두엽은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기관입니다. 이는 알코올에 의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치매가 노인성 치매와 달리 비교적 초기부터 폭력적인 성향을 띠는 것은 바로 이 전두엽이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술만 마시면 공격적으로 변하거나 폭력성을 보이는 사람들을 '주폭'이라고 하는데, 이때는 알코올성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치매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