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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9 10: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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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문제인거죠.
'생계지원'이 목적이냐 아니냐... 법적이나 객관적 사실로는 분명 문제가 없죠.
다른 얘기지만...
모금, 기부, 지원..받는 데에는 할머니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지만 정작 할머니들 당사자가 무엇을 바라고 참여하셨을지.. 그 부분을 헤아리지 못한 거 아닌가요?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 듣다보니, 강제위안부로 피해자라기 보다 더 넓은 범위의 여성'인권'운동가로서의 느낌을 더 크게 받았어요.
할머니는 당신들의 인권을 회복하려 싸우신건데,
사회는 그분들을 끝까지 약자로만 내려보고,
'도와'주고 홍보하는 데만 더 열심이었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