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동성애에 관해 본 짤인데 외국인 아저씨의 딸인가 아들이 동성애자였나봐요 그 아저씨가 말하길 본인은 수십년간 수리공이었지만 내 자식을 고칠 수는 없었다 왜냐면 그는 고장난게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말을 하는데 뭔가 울컥함을 느꼈어요. 동성애는 잘못되거나 고장난게 아니죠
해결도 안되었고.. 자식을 18년이나 키운 부모님들이 어찌 2년이란 시간이 지났다고 잊겠습니까 하물며 뜨겁게 1-2년 사랑했던 연애조차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문득 문득 생각나는데.. 위안부 문제, 광주민주화운동, 독립운동, 대구 지하철 참사, 삼풍 백화점 붕괴 등 시간이 지났어도 때가 되면 기억하고 추모하는데 왜 세월호만 그렇게 물고 뜯는지.. 참..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