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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7 0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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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까지 웃으면서 보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댓글 남깁니다.
몰래카메라는 당하는 사람도 웃고 넘길수 있어서 몰래카메라라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초반에 학생들이나, 신발붙고 하는 사람들은 그냥 웃어 넘길수 있겠죠.
근데 저 서류가방 든 직장인분은 어떻겠습니까 저거?
그냥 거의 쓸일없는 종이라면 저런일을 당해도 그냥 허허 웃으며 지나갈수 있겠지만..
만약 저게 중요한 서류라고 해봅시다. 저상황에서 바로 복구하는게 가능할것 같아요?
아무리 장난으로 한다고 해도 당하는 입장에서 확연히 기분 나쁘다고 생각할정도라면 그건 몰카가 아니라 괴롭힘이지 않을까요?
중간에 어린애들이 자전거 타다가 못가는것보고 웃을만 하나요?
어른들이라면 그냥 힘 써서 빠져나오겠지만, 어린애 두명이서 세발자전거 타고가다가 저런상황이면..기분 나쁘지 않을까요?
제 생각에 중간 이후의 영상은 몰래카메라가 아니라 그냥 괴롭힘 당하는거 보면서 좋아하는 그런 영상이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