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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0 02: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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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흐집이랑도 똑같네요
저희집두 아부지가 술만먹구
들어오시면
다두들겨 패구 집다부시구
제기억으론
어머니 머리가 찢어저서
피가 철철났던 기억까지 있네요
작성자님 그거 해결방법없어요
그니까 우리 아버지 나이때 분들은
정신병원가는걸 교도소 들어가는것과
동급으로 취급하기 때문에(경험담이어요 상담치료 받자구
아버지한테 이야기 드리고 나서
칼 맞을뻔 햇거든요 호로자식이라고) 정신과치료혹은
약물치료는 절때루 불가능할꺼에요
도움안되겟지만 제가 햇던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일단 첫번째
일단 아버지가 술먹구 들어오시면
최대한 잘해드리구
시키는건 다하세요 그럼
술기운에 지쳐 욕만하다
잠들더군요
그리구 두번째
위에 방법을 썻을때도
똑같이 폭력을 휘두를 때가 있어요
그럼 진짜 집에 계시지말구
밖으루 나오세요
(저흐아버지 한창때는
웃기시겟지만 밖에서 한시간 넘도록
추격전 버린적도 있어요)
밖으루 나오셔서 다음날 들어가세요
그리고 혹시나 아버지가 분에 못이기셔서
집안 살림을 다부셔노았다??
그럼 이틀이고 삼일이고 가만히
놔두세요(저는 일주일동안 가만히 나둿습니다)
그럼 술깨구 자기가 한일을 계속보구
느낄껍니다
그리구 세번째
진짜 해서는 안될방법이지만
대드세요 아버지한테
대들고 맞으세요 (전 죽을각오하고
대들어서 이빨하나 나갓섯어요)
술김에 아무리 기억이 안난다고
해도 자식이 대들면 그건 기억하드라구요
대신 욕하지말구 폭력두 쓰지말아요
그냥 맞으세요 그래도 아버지잖아요
저희집은 이세가지 방법으로
아버지 술버릇을 다고치진 못햇지만
술먹구 폭력쓰는 일은 이제 없어요
아 그리구 뭐 맨정신에 이야기를해봐라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봐라
이런거 다 쓸때없는 소리에요
어느정도 도움은 되겟지만
술버릇은 안되요
아버지랑 부등켜안고
울면서 이야기해도 담날
술먹고 행패부려요
하 쓰고나니 우리집도 참ㅋㅋㅋ
여튼 화이팅
가정폭력은 가정에서 충분히
해결할수 이슴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