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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9 10: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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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고민을 1달전 했던 집사입니다...
저두 정말 온갓 방법을 다 써봤어요.
고양이랑 사이 틀어질꺼 각오하고 훈육도 해보고 손도 대보고.
고양이 무는거 방지 하는 스프레이 손발에다 뿌려놓기도 해보고...
물때마가 소리지르고 손 숨기고.. 별에 별짓을 다했는데.
결국 똑같더라구요.
그래서 한참 여기 저기 작성자 분과 똑같이 글올리고 다녔는데
확실한 방법이 2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첫번째는 냥이가 클떄까지 그냥 물리는것. 냥이가 쫌 크고 성묘가 되면
덜한다고 하더라구요
두번째는 둘째를 들이는것.
혼자 있는게 고양이에겐 전말 스트레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두번쨰 방법을 선택 했는데
정말 거짓말 같이 둘쨰 입양한 날부터 제 손발은 관심도 안가집니다.
요즘은 오히려 물어 달라고 손을 들이 대곤 한답니다.
혹시나 외동으로 키우고 계시고 경제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둘쨰를 들여보시는걸 생각해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이상 똑같은 고민을 했었던 초보 집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