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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11: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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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봤는지 모르겠는데 어떤 후기 보니까 좁아터진 곳에 5천명을 집어넣으니 이런 결과가 나온다.. 라던데
좁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고, 공간 활용을 더럽게 못한다고만 생각했습니다.
할트산 자리에 오히려 굿즈상점을 배치하면 4방향 줄을 설 수 있고,
상점 들어가기 전에 뭘 파는지 모르니까 입장 전 샘플 배치해서 어디 방향 줄을 선택하여 설 수 있었으면 훨씬 기다림이 적었겠지요.
또, 굳이 의자가 아니더라도 할트산과 같은 계단형태의 구조물 설치는 그리 어려운 게 아닌데,
그걸 노블스카이나 메인 무대 앞에 해놨으면
사람들이 거기 앉아서 '휴식과 동시에 컨텐츠를 즐기는 형태'가 만들어질 수 있었죠.
pc방과 시연존도 아예 합쳐놨으면 그만큼 더 생긴 공간에 휴식 공간 만들 수도 있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