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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11: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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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병장때 PC방 주말에 나가면 와우를 했는데, 서버를 옮겨서 새로 키우고 있던 거지같은 나에게
누군가 선뜻 2천골? 이었나 얼마였지, 할튼 골드를 주었다.
나 : "헐... 이거 받아도 되나요? 너무 큰데...ㄷㄷㄷ"
상대: "받으세요 얼마 안해요 ㅋㅋ"
그렇다. 당시 시세로는 약 1200원 정도였다. 군입대 전 100골에 ㄷㄷㄷ 떨던 나에겐 문화컬쳐!!
나: 헐 ㅋㅋㅋ 컵라면 값도 안되긴 하네요.. 그래도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그렇게 애착이 쌓인 그 캐릭터의 이름은, 지금도 나의 배틀태그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