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87
2015-10-23 17:41:48
8
KT로부터 무궁화 2호와 3호 등 위성 2기를 매입한 홍콩업체의 사장은 한국인이며 등기이사 3명 중 2명이 한국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안씨는 “향항(홍콩)특별행정구정부 확인결과 무궁화 위성 2기를 매입한 ABS는 지난 2006년 4월6일 홍콩정부에 법인등록을 마친 회사로, 현재 이 법인의 등기이사는 토마스 최 사장을 비롯해 3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 법인의 공동창업자인 토마스 최 현 사장의 정식 영문이름은 CHIO, THOMAS KYO(최토마스교)였으며, CHOW, WING MIN WILLY(중국명 주영년), PAK CHANG RICHARD 등 3명이 등기이사였다”고 설명했다.
안씨에 따르면 이 중 PAK CHANG RICHARD씨는 여권번호 218848536인 미국여권을 소지한 한국계 미국인으로 확인됐다.
또 토마스 교 최는 법인설립직후인 2006년 5월10일 이 회사의 이사에 임명됐으며 홍콩ID 번호는 R016585(8), 홍콩거주지는 한 때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신정화 부부가 거주했던 홍콩 리펄스베이, 101 리펄스 베이로드의 2층 B5호로 밝혀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