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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 13: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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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이 되질 않네요.
마음이 힘든 상황에서도 담담하게 침착하게 쓴 글을 보니 오히려 마음이 놓이기도 하구요.
EBS다큐프라임인가에서 나온 내용인데
이른바 명문대학교출신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보았을 때
자기 삶에 만족하고 행복감과 자존감을 모두 느끼는 사람은 어느 그룹에서나 11% 내외였습니다.
작성자님의 글을 읽어보니 그런 11%에 가까워질 수 있는 사람이라고 느껴집니다.
이런 일들을 그대로 흘려보내지마시고 글로 적어두시면 어떨까요.
미래에 엄마가 될 나에게 과거의 딸이었던 내가 해주는 조언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