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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7 01: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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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학교도 마찬가지겠지만
부산대학교는 상황이 좀더 심각합니다.
참 높은자리 차지하면 한푼이라도 더 해먹으려고...ㅉㅉ
의대출신 총장이 재임하던 시절인데
학내 반대에도 불구하고
교내에 쇼핑몰 건설을 강행했습니다.
잘될거라 생각했었지만
결과는 참담....거의 망하다시피 하여
입점했던 점주님들 줄줄이 파산하시고
문제가 터지니까
줄줄이 엮여서 나오는데
쇼핑몰 건설과 관련하여 억대의 뇌물 수수
그리고 쇼핑몰 시공사가
수백억원대의 대출을 받을때
학생 기성회비를 담보로 제공했습니다.
법원은 업무상 배임으로 판단
2013년 12월 대법에서
억대 추징금과 징역5년이 확정되었지요...
부산대 재학생으로
기성회비 반환청구소송 참여했지만
그 돈이 지금 담보제공 되어있는 상태라서
이해관계자들이 엄청나게 소송전을 하고있는 상황입니다..
자기돈도 아닌데 마음대로 관리하는것도 모자라서
심지어 뇌물받고 담보제공해서 개판쳐놓은 상황....
뜬금없지만
교육감 선거에 있어서는
학생들에게 투표권을 줘야하고
대학총장 선출시에도 역시
학생들에게 투표권을 줘야한다고 봐요
진짜 인간말종 총장이 나오면
피해는 학생이 다 떠앉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