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99
2017-06-06 19:17:57
0/4
1/ 굳이 합법적인 태두리에서 모든 것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악법이나 나쁜 관습을 행하는 정부가 있다면 그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목숨을 바쳐서 정부를 없애고 새 정부를 만들어야 하는 것 처럼요 (물론 이것도 본인의 생각에 "난 악법이 좋아" 라면 굳이 그 정부를 없애는데 앞장 설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 애정이 있는 예술가라면 정신이 몽롱할 때던, 정신이 멀쩡할 때던 간에 본인의 작업물은 지극히 본인의 피조물이죠.
허스트, 고흐, 폴락 등등 약이나 술에 취한 이유가 영감을 위해서가 아니고 순수 창의성을 위해서 였다고 하더라도 결국 그들은 위대한 예술가일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