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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5 09: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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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팬질을 절대 안하는 이유.
이렇게 말하면 비공먹겠지만,
제가 바라보는 연예인에 대한 관점은
작성자 분이 말하신대로 일반인 그이하 그이상도 아니지만,
한국 연예인들의 영향아래에 있고, 그 영향을 만들어준 팬질들 덕분에,
저한테 실질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방송이나 음반이나 광고들은
그들로 부터 자유적으로 제품(방송, 광고제품, 음반, 영화)선택을 하고있죠..
또한 그들이 공인이 아니건 말건 나하곤 상관없는 일이지만,
뉴스에 안좋은일로 뭐 뜨던가하면 드는 생각은 그냥
"에휴 ㅂㅅ새끼" 이정도.
근데 또 저렇게 생각만한다는거 자체가 안좋을수있고, 나중에 책임을 회피해가기 어려울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서 극단적인예로 "2030년 한국은 추락하는 경제와 마약중독자는 전체인구의 20%다"라고 가정하면,
지금 우리세대에서 과연 그 화살을 자신에게로 돌릴수가 있나 하는거죠.
어느 한쪽으로 극단적으로 주장하는 것 또한
지나가는 선비의 눈에는 안좋게 보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