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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8 21: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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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상태가 안좋아짐 -> 이거어떻게안됨? -> 외진가셈 -> ㅇㅇ 외진좀보내줘영 -> 대기자명단에 올리고 때 되면 보내드림 ㅇㅇ -> 2달째 무소식 -> 겨울됨 -> 미친듯이 이가 시림. 죽을거같음 -> 첫외진 -> X레이찍고 끝 -> 다음외진언제감? -> 대기자명단에 올리고 떄 되면 보내드림 ㅇㅇ- > 뒤질거같은데 외진소식없음 -> 진통제먹으면서 버팀 -> 다음외진때 급한대로 때우고 다음에 또 오라고함 -> 혹한기훈련 이라 외진취소 -> 고통스러운 혹☆한☆기 -> 외진다시감 -> 담당군의관바뀜 -> 다시 엑스레이찍음 ㅋㅋㅋ -> 그리고 또 외진소식없음 -> 슬슬 미쳐감 진통제중독될듯 -> 겨우외진감. 눈앞에 한명 사랑니뽑다 이 부숴져서 수도병원실려가는거 목격함 -> 신경치로 한다면서 옆사단의무대까지 가서 뭔가 치료함. -> 상태안좋은 이빨 5개중 1개치료완료 -> 다음외진소식은없고 고통은 다시 시작됨 -> 진통제에 의존 -> 보다못한 친한간부한명이 주말에 자차로 민간병원보내줌 -> 민간병원의사 : 이거 완전 개판으로 해놨는데? -> 그런데 익숙한 손길이 느껴짐 -> 민간병원의사가 군의관출신 -> 그래도 돈내고하는거라서 그런지 비교적 잘해줌 -> 그후 한동안 주말마다 간부한명이랑 같이 민간병원가서 급한대로 치료받음 -> 응급처치끝나갈즘에 전역함 -> 집와서 근처 치과가니까 이미 치아상태는 개판났다고함...누가 이따구로 해놨냐면서 욕함. 군대에서 그랬다고하니 수긍. -> 문제있던거 다 발치하고 지금 그런대로 잘사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