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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04: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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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py 에 의하면 WAR Z의 스팀 상점 페이지에는 다수의 맵들을 100~400 제곱 킬로미터 크기로 제공하겠다고 표기했으나 실제로 런칭 이후 플레이어들에게는 단지 하나의 맵에서만 100 제곱 킬로미터 크기를 제공했다고 한다.
또한 서버당 100명의 플레이어라고 광고했으나 실제로는 절반인 50명뿐이라고.
또다른 약속사항이었던 대여 가능한 개인 서버, 레벨업 가능한 스킬들, 친구 목록 등은 전혀 실현되지 않고 있다.
해당 기사가 올라온 이후 현재는 다시 서버 대여 항목이 내년으로 미뤄진것으로 표기된다.
이에 대해 WAR Z의 개발 책임자 Sergey Titov 는 '플레이어들이 잘못 읽거나 잘못 이해한 게임의 설명' 에 대해 사과 한다는 비상식적인 언급을 해 포럼등에서 비난이 일고 있다. 즉, 여러모로 다양하게 해석될(?) 의미의 내용을 플레이어들이 곡해 하고 있다는것.
Kotaku에 따르면 캐릭터가 사망해 부활하려면 1시간에서 4시간까지 기다려야하고 이것이 싫다면 5$의 유료 결제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서버당 극소수 존재하는 Gold coin을 획득해야 한다고 한다. 이미 알려졌다시피 WAR Z는 F2P 게임이 아니라 15$를 결제하고 본 게임을 제공받는다.
이외에도 유저 한명이 게임의 환불을 요청하자 Global black list에 등재해 타사 게임을 이용하는것에도 불이익을 받도록 하겠다는 제작사의 상식을 벗어나는 대답이 스크린샷으로 공개되어 또 한차례 광풍이 불고 있다.
단순히 DAYZ의 클론 게임으로 발전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던 유저들에게 찬물을 끼얹고 있는 이번 WAR Z 사태는 스팀의 성실성 문제로까지 번져갈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과연 이후의 향방이 어찌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긁어온건데 이거까지보니까 제작사 더 쓰레기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