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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30 15: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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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이 저와 비하네요 전 결혼 5년차 입니다 저도 신혼때 친구들이랑 논다고처자식들을소흘히 했었습니다 싸우기도 많이 싸웠구요 그땐 처가 무슨 말을해도 잔소리로 밖에 안들렸죠 그러다 어쩔 수 없이 집안일 한두번 도와주기도 했구요 지금 둘째키우면서 생각해보면 첫째가 어떻게 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후회됩니다 작성자님 경우도 그런것같습니다 지금 하셔야 할건 남편분과의 대화입니다 그것만이 살길입니다 남편분의 생각을 돌려놓지못하면 남편분이나 작성자님 두분다 후회하는 삶을 사시게 됩니다 그리고 6살아이를둔 엄마가 자살했었는데 남편분은 그제서야 후회하고 있더군요 그엄마는 직장도 다니고 있었습니다 만나는 사람도 많았구요 중요한건 남편과의 대화입니다 쓸데없는 생각마시고 사십시요 남편미워도 세상이미워도 사십시요 남편분 빨리 정신차리셨으면 좋겠네요 저처럼 후회하는일 없도록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