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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8 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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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하나를 딱히 꼽자면 제가 보기엔 사회환경이 막말을 만들어내는 사회가 아닌가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정말 하루하루를 경쟁과 룰속에서 힘들게 살아야 하고 어떤 놀이나 유희가 대부분 정해져있는 (3S screen, sports, sex)를 벗어나지 않는 생활. 어찌보면 우리나라 사회는 자기 자신을 잊어가면서 만들어지는 사회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바쁘게 돌아간다고 보입니다.
그런 불만을 표출하는 곳이 어찌보면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이 되는거고, 자신의 생각과 조금이라도 다른 생각이 보이면 급한 마음과시간의 강박감 때문에 빠르게 이기고 싶어하는 (상대방의 의견을 들어줄 시간도 없는) 사상이 만들어지지 않았나 라는 생각도 들구요.
가까이 보면 오유인끼리의 의견다툼..그리고 자기 생활하는 사회에서의 의견다툼...그리고 정치...마지막으로 기득권과의 싸움..
이렇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머 제가 정치/철학/심리 이런쪽은 모르는 공대졸업생이라 잘 모르지만..
제 느낌에는 이런점들이 지금사회를 형성하고 만들어지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