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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4 10: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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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년 대선에서 박그네는 절대 당선 안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51.6%라는 다까기 마사오를 연상케하는 기괴한 득표율로 당선 되더군요. 어리석게도 전 당시 오유 분위기만 보고 맘놓고 있다가 결과에 망연자실해서 반년간 오유도 보지 않았습니다.
2. 수구보수세력 틀닦들만 제정신 차리거나 (어른들께 죄송한 얘기지만) 자연스럽게 줄어들면 콘크리트 지지 30%는 점차 소멸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2,30대 보면 그런 생각도 위험하다 느껴지더군요.
3. 정신차리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좀더 관심을 가지고 하나라도 더 들여다보고 민주당이 뻘짓하는 거 국힘당이 교활한 짓 하는 거 다 똑똑히 봐야겠습니다.
4. 지난 4년 3개월의 정상적인 삶을 부디 계속 이어나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