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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9 16: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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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드릴
진 최종보스. 모티프는히바치 벌[6]. 겉보기엔 특출난 포스를 풍기던 그레이와 달리 이 녀석을 보면 아 쟤도 평범한 괴수 보스구나 하고 넘어갈 것 같지만 싶으나 역시 최종보스답게 최강이다. 무엇보다 모든 보스들 중 기본 콤보를 가장 잘 넣는다. 이렇다 보니 모구라드릴도, 그레이도 안 어렵다는 사람들도 이 놈이 등장하면 꼬리를 내리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인다. 특히 지면에서 접근전을 시전할 때 이외에는 경직이 일절 안 먹힌다는 것이 최대 난점. 특수기 게이지를 최대한 채워 놓았다가 레드의 원거리 공격으로 그나마 대미지를 쉽게 줄 수 있다.
◦연속공격(...): 지면에 있을 때 한정으로 쓰는 기술. 양팔을 한 번씩 휘두른 뒤 몸을 역회전시켜 공격한다. 동시에 다시 공중에 뜨는데 상술했듯 이 상태에선 경직이 안 들어간다. 전 패턴 공통.
◦스팅 러쉬: 꽁무니에서 침을 세우고 플레이어를 향해 무작정 돌진하는 공격...인데, 유도성능이 상당한데다 분명 드릴계 기술인데 경직이 다른 드릴계 기술보다 길다. 실제로 공중에서 맞아도 지면에서 피격되는 판정이 나면서 밀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움직임이 굼뜨면 그냥 2~3방은 기본으로 나오며 특히 벽에 몰릴 경우 못 해도 HP의 4할은 족히 날려버리는 공포의 기술. 지속시간이 그 정도로 길다. 정말 정말 재수가 꽝이면 풀피에서 걸렸는데 그냥 처맞다가 죽는 충공그깽한 상황도 나온다. 3인방의 경우 교체하면 화면 반대쪽에서 멤버가 나오는 걸 이용해 회피할 수 있지만 그게 없는 그레이는 그냥 시망한다. 대쉬로 피할 수 있지만 대쉬를 걸어도 빠르게 거리를 좁혀오므로 어설프게 했다간 또 저기 말려든다. 이쯤되면 답이 없다...
◦에어대쉬: 플레이어의 방향으로 빠르게 돌진해온다. 공격판정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두 가지가 있는데 후자의 경우 팔의 드릴을 앞세우고 이펙트가 씌워진 채로 돌격한다. 가끔 수직방향으로도 한다.
◦드릴 4연발: 급속도로 상승하면서 플레이어를 향해 드릴을 4개 날리는데 이 드릴들의 배치가 참 절묘해서 첫 타를 공중에 뜬 채로 맞았을 경우 나머지도 다 맞게 되어있다. 흠좀무 해법이라면 대쉬로 반대 방향으로 가는 수 밖에 딱히 없다.
이놈을 퇴치하면 대망의 엔딩이 뜬다.[7]
..라고하네요
출처 엔하위키 https://mirror.enha.kr/wiki/%EB%AC%B4%EA%B0%9C%EC%84%B1%EC%A0%84%EB%8C%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