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로 입덕하여 뮤지컬 영화도 재밌구나 싶어서 보러 갔는데 다들 칭찬일색이라 말 꺼내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내가 예술을 보는 눈이 없구나 싶어서 개인적으로는 영화 '숲속으로' 봤을 때의 느낌이었습니다. 몰입하지 못하고 있는 관객을 빼고 자기들끼리 노래하고 춤추는....
이건 지랄인게 드라마 속 설정만 보자면 935세 - 19세니까 현실적으로 생각할 수가 없고 현실 배우들은 38세 - 26세니까 논란의 여지가 없음 불편하다는 사람들은 각각 남자 쪽은 현실, 여자 쪽은 설정 속 나이로 보는 거 같은데 불편한 부분만 모아서 합치면 안 불편할 수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