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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7 16: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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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병제가 아닌 나라는 '고생하는데 자발적으로 간다'는 인식이 강해서, 군대갔다온사람, 특히 전쟁갔다온사람은 주변에 흔하지도 않고 하니 존경하는 분위기
우리나라는 징병제라 사상이 똥이건 된장이건 나이차면 다 갔다오는게 군대고, 더군다나 좁은 땅덩어리에 수십개 강대국이 모여서 대판 싸운게 불과 몇십년 전..
많은 몰지각한 사람들이 군인에 대한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어쨌든 꼭 '군인이(었으)면 다 예우해줘야'한다는 식의 논리는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그대로 받아들일수만은 없는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