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54
2014-03-03 09:12:42
34
토니 마라노 말은 맞는 말이라도 들을 가치가 없다 생각합니다.
'당시 한국 매춘부들은 미국인 기준으로도 일본인 기준으로도 못생긴 편이었는데
왜 일본군은 자국 군인들한테 매춘부 머리에 씌울 종이봉지를 지급하지 않았는지 궁금하다' 같은 말을 농담이라고...
'그렇다면 당시 한국 남자들은 뭘 하고 있었나' 라는 말도 예전에 한국 위안부 관련 인터뷰에서
'너희들이 위안부라고 주장하는 여자들의 숫자가 20만명이라고 나는 알고 있는데
그러면 그런 숫자의 여자들이 강제로 일본으로 끌려갔다는 얘긴데, '그렇다면 당시 한국 남자들은 뭘 하고 있었나''
라는 뉘앙스로 얘기했었던 거구요.
사람이 어느 정도 이상 가치관이 병신이면
맞는 말을 하더라도 들을 가치가 없는 선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사람은 그 선을 훌쩍 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