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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4 21: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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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랑스는 완전한 민주주의를 확보하기 까지 200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민주주의를 열망한 시민들이 흘린 피도 우리나라보다 더 많습니다.
대통령 직선제가 50년도 채 안됐습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 이제 시작입니다.
그 시작을 문 후보님께서 해주셨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눈물 흘리지 마세요. 문 후보님 뒤에는 1400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함께합니다.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 더 좋은 세상을 위해, 사람이 먼저인 행복한 나라를 위해
우리들과 함께 가 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문 후보님, 비록 첫 싸움은 패배했지만, 언젠가 다시 우리들 곁으로 돌아와 주세요.
대통령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국회의원도 좋고 도지사도, 시장도 좋습니다.
도의원, 시의원도 좋습니다. 1400만명을 위해서라도 정치를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함께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