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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1 08: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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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있을때 언덕위에 있는 폐타이어를 언덕 아래로 옴기라는 행보관님의 지시가 있었음.
몇개 옴기다보니 겁나힘듬. 인원도 별로 없고.
그래서, 위에서 한명이 굴리고, 아래서 받자!.
이렇게 작업은 순식간에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으나..
바퀴란 녀석은 둥글고, 돌을 밟은 바퀴는 통제력을 잃고 민가를 덥치러 가고 있는데....
펑.....
묵직한 타이어는 민가를 덥쳤고,
.
.
아. ㅈㄷㄷ...
다행이 행당민가는 퇴역군인의 집이었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를 받을수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