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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5 19: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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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보고 울컥해서 그냥 바로 엠비씨로 들어가서 후원금 보냈습니다.
옛날 제 투병생활도 떠오르고 아픈 아이의 얼굴을 보니 도저히 견딜 수가 없네요.
까짓거 한 서너끼만 더 굶지요.
입금자 명으로 아이에게웃어달라고 보냈습니다. 가족들이 슬퍼하는게 제 입장에서는
가장 힘든 일이었거든요. 서연이도 다른 가족분들도 모두 행복해져서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제 약간의 돈 따위는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