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업계에서 사용되던 클리셰' 던가요? 제가 그 당시에 클리셰라는 것들을 열심히 찾아봤는데 저는 아무리 찾아도 그 요소들이 쓰인 아동성애 관련 작품을 못찾겠더라고요. 당시에 아이유 논란때 말 나오던 클리셰들이 나오는 아동성애 관련 작품 3개만 찾아오라고 했을 때 찾아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클리셰 뜻은 너무 많이 사용되어 진부하게 여겨질 정도의 요소라는 뜻인데 ㅎㅎ 이것처럼 확실하지도 않은데 확실한것처럼 판단하는건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심부름 가는 길이라는 사진을 단순히 걸어가는걸로 표현하면 단조로워 보이니까 '힘들게 심부름가는 상황'을 연출하고 싶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제가 이렇게 생각한다는게 아니라,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확신을갖고 일베라고 몰아가기엔 좀 부족하지 않냐는거죠...
앗 이렇게까지는 안하셔도 될듯한데! 제가 이런 글을 여러번 썼는데 번번히 베스트 갈때마다 욕먹고 보류가더라고요. 이미 다수의 오유 유저분들에겐 크레용팝=일베하는 가수 로 인식이 박혀버린것 같아요. 이게 베스트로 올라가면, '그러면 그 소속사에는 크레용팝 외의 다른 가수는 없지 않느냐?'하면서 또 빼박이라는 댓글 달릴게 눈에 선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