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통계의 맹점을 고려하지 못했군요... 통계는 제외하더라도, 이번사건을 계기로 본인들의 경험담을 올리는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례들을 보더라도 상대적으로 약자인 여성들이 피해입는 경우가 적지는 않은데, 딱 잘라서 '여자가 딱히 더 위험하다는 근거없다'고 말하지는 말자고 주장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여자들이 일상적으로 밤에 거리를 걸어다닐때도 두려움에 떨면서 걸어다니고 옷가게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을때도 몰카가 없는지 걱정할 정도로 일상생활이 힘든 분위기가 조성이 되어있단 거죠. 이걸 여혐이라는 단어로 표현하는건 좀 아닌것 같고, 남녀가 평등하지 않은 그런 분위기가 조성이 되어있다는 것을 자각해달라는 주장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