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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17: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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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타는 건 공짜라고 해서 탔다가 내릴 땐 돈 받는다고 해서, 2미터 가까이 높은 낙타 등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10달러 줬던 기억이 나네요.
카이로-아스완-룩소르 거치며 나름 흥정 기술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후르가다에서 정찰제 슈퍼마켓 갔다가 현지 물가 확인하고 얼마나 덤탱이 썼는지 알게되었죠.
작은 물건 살때는 "늬들이랑 흥정으로 깎아봐야 100원 200원 차이인데 옛다" 란 마인드로 다니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