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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8 01: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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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부지 내에 있는 부대에서 군생활했는데 반갑네요.
예전 9군단 있던 자리라 부지가 워낙 넓어서 저희 연대 직할대랑
사단 직할 동원지원단 그리고 저 통신대대가 있었는데 정작 저희 연대 직할대보다 인원이 두세배는 많았던 부대네요..
통신대대라서 뭐 별거 없을줄 알았는데 대대장님 바뀌더니 어마어마한 분이 오셔서
훈련 강도랑 군기강이 엄청 올라갔다고 저 부대원들이 하소연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전라도에 있는 부대라 후방 부대는 맞는데.. 누구나 자기 군생활이 제일 힘든거 아닐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