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의경에 대한 분노가 지나치게<br>과열된 것 같아 글 올려 봅니다.<br> <br> 세월호 유가족들을 고립 시키고 최루탄에<br>물대포에 어처구니 없는 상황들이 벌어졌습니다.<br>이런행동들 하나하나가 의경들과 밀접한 관계이다보니<br>정말 예민하지 않은 문제가 될수가 없는데요<br><br><br>현제 시사게 베스트의 여론으로는<br><br>의경들 개개인에게도 잘못이 있다가 유력한 흐름인것 같습니다.<br>저 또한 이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 하고 있고요<br><br>그치만 이게 절대적은 아니다 라고 봅니다 다음 과 같은<br>생각을 한번쯤 대입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br>---------------------------------------------<br>1961년 스탠리 밀그램의 ' 권의에 대한 복종 실험 '<br><br>실험 주최측에서 한 설문 조사에서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면, 당신이 다른 이에게 비인간적인 행위를 할 것인가' 대해 92%가 no라고<br>답했습니다.실험 참가자들한테는 기억력 실험 이라고 하고, 학생 역할자가 한문제씩 틀릴때마다 교사역할자가 전기 충격을 가했습니다. 문제를 틀릴때마다 전기는 15V 씩 높아졌고, 전압이 450V까지 오르면 인간에게 치명적입니다.<br>그런데 실험역할자 옆에서 '괜찮다 내가 책임 지겠다고 버튼을 누르라고 하니 참가자 중 65%가 450V 까지 버튼을 누른 것 입니다.<br>이 실험은 사람들이 조직의 '대리인'일때 권력이 이끌때 기계적 합리성에 따라 권위에 순웅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입니다.<br> <br>---------------------------------------------<br><br>개인은 전체에 절대적 약자 입니다.<br><br>우리 개개인은 자연적 존재인 동시에 사회적 존재 이기도 합니다. <br><br>개인의 도덕성이 타락한 전체로 부터 저항 할때 이미 그 기능을 제대로 이행하기란 너무도 어렵다고 봅니다.<br><br>예를 들어서 삼성 공화국 안에서 재벌구조 개혁을 얘기하거나 위계질서적인 가족구조 안에서 부모 자식간에 합리적인 의사소통이 가능 할까요?<br><br>합리적 의사소통은 동등한 화자로서 자유롭게 말할 수 있을 때에야 가능한 겁니다. <br><br>나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장담 하지 맙시다.<br>그러는 순간 열린 사고는 닫히게 되고 자만에 빠집니다.<br>서는 위치가 바뀌면 사람 양심이 바뀌는거 한 순간입니다.<br><br> <br> 부당한 명령을 행사하는 이행자들에게 정당화를 주려는게 아닙니다.<br><br>그런 명령을 하달 하는 권력자가 가장 나쁜놈 이고<br><br>그걸 그대로 이행하는 조직에 지휘관이 정말 나쁜놈 이지<br><br>하계 사람들은 신분상으로 직계적인 위협을받습니다<br><br><br> 의경 백명 천명 설득 하려해도 쉽게할 수도 없을뿐더러<br><br>그들은 엄격한 규율에 의해 행권만 상실합니다.<br><br><br>대중이 분노한 나머지 엉뚱한데로 초점이 기울기에 글을 작성 했습니다.<br>(이럴때 마다 느끼는게 지배자들시 피지배자들 분열을 정말 잘한다고 느껴짐...) <br><br>세줄 요약<br>어이없는 상황에 분노한 나머지 가시적으로 의경한테<br>집착하느라 문제의 본질인 국가범죄로부터 만만한 의경이 샌드백이 되고있는것 같으니 다시 생각해보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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