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여기서도 이화영 수사와 똑같은 대목이 있습니다. </p> <p> </p> <p>검사가 노환중에게 "장학금 준 후 조국이 감사 인사했다 그렇게만 말해달라":라고 수십번 요구하고 고성을 질렀다는데 이 대목은 조서에서 아예 삭제되어 있다고 함. (당연하지만, 그냥 안 적었겠죠.)</p> <p><br></p> <p> </p> <p>이화영은 아직 유죄가 확정된 것도 아닌데, 2022년 9월에 구속 한 후 계속 구속 연장해서 이미 1년 반이 되었습니다. </p> <p> </p> <p>문제는 이 구속을 계속 연장해주고 있는 법원임. </p> <p> </p> <p>증거가 모두 제출되고 김성태가 풀려난 상태에서도 이화영의 구속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p> <p> </p> <p>구속을 연장한 것은 검찰이 이화영으로 하여금, '이재명에게 보고했다'는 말을 하게 만드려는 것인데, 그걸 법원이 뻔히 보고 있으면서도 또다시 구속을 연장해준 것은 법원이 어떤 결론을 원하는지를 말해주는 대목이라고 생각하게 됨. </p> <p> </p> <p>판결나지 않은 사람의 인신을 일년 반동안 구속을 연장해온 상황 자체가 이미 증언의 임의성을 훼손한 것인데, 법원은 인권침해같은 것은 별 관심도 없는 거 같습니다.</p> <p> </p> <p> </p> <p> </p> <p>어쩌면 검찰은 노환중도 구속해서 이화영과 똑같이 할 수 있었겠죠. 장학금으로 구속하기에는 검찰의 면이 안섰을 뿐이지.... </p> <p> </p> <p>인사권자가 범죄자들의 편의를 봐주다가 징계받은 검사로 교체한 것도 범죄자들을 회유하여 목적한 바를 달성하는 그 수사기법을 사용하길 원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p> <p> <a target="_blank" href="https://www.youtube.com/watch?v=HTrDM0JIMgI&t=3s" target="_blank">https://www.youtube.com/watch?v=HTrDM0JIMgI&t=3s</a> </p> <p> </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