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초창기때부터 재미있게 지켜보며 <div>30대를 보내고 이제 40대의 삶을 한창 살아가고 있는 무도빠입니다. <div>무도 광팬이지만, 무도와 관련해서 한번도 글써본적이 없는데</div> <div>어제 군생활을 보면서 만감이 교차했어요.</div> <div><br></div> <div>10년전에는 멤버들도 창창했고 저도 그랬는데</div> <div>마흔이 넘어가니 젊을때 무리했던 무릎도 안좋아지고 <span style="font-size:9pt;">혈압도 생기고  ㅎㅎ</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어릴때 어른들이 마흔넘어봐라 몸이 예전같지 않을거다. 라는 말을 불필요하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잘 체감하고 있는 터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어제 군대편을 보면서 </span><span style="font-size:9pt;">박명수 정준하 유재석씨 같은 경우엔 저보다 더 나이많으시다보니</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유재석씨는 관리를 잘 했다고 하더라도 나이에서 오는 신체의 불편함이 있을텐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묵묵히 다들 하더라고요. </span></div> <div><br></div> <div>젊고 어릴때는 나이드신분들이 왜이리 꿈뜨고 깜빡하고 이것도 못하시는걸까</div> <div>생각한적도 있었는데, 이제 내가 10대 20대 사람들이 봤을때</div> <div>그런 사람으로 보이겠죠. 앞으로 더욱 그럴테고요.</div> <div><br></div> <div>아이들 이야기가 나오거나 할때 울컥거리던 장면들에서도</div> <div>저처럼 무도와 함께 성숙한 인생의 나이로 접어드신 분들은 많이 공감되었을것 같아요.</div> <div>아버지로써의 입장을 보여줌과 동시에</div> <div>멤버들도 이제 예전에 까불고 뛰놀던 멤버들이 될수없다는 것을 보여준것 같기도 하고...</div> <div><br></div> <div>지금의 무도는 지금의 무도로써 보여주고자 하는 가치가 있는것 같아요.</div> <div>노을이 지는 하늘을 바라보며 정박지에 거의 다다른 여객선처럼. </div> <div><br></div> <div>그리고 이젠 확실히 즐겨야 하는 관점이 과거에 비교되어서는 안되겠구나</div> <div>그냥 맘편히 지금의 모습을 즐겨주는게 팬의로써의 예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div></div> <div>누군가 인생의 청춘시기에 삶의 위로가 되기도 했던 예능프로그램이 많지는 않을테니깐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