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내 마음에 쏙 드는
내 집 마련한다며 영 끌이란
신조어 그런 말도 만들어냈던
걱정 많은 젊은 부부 더러 있어
또 누구 카드빚 때문에 또는
돈이 급하다는 친구 부탁으로
겁도 없이 은행 대출받아주었던
또 누구는 남에게 좀 더 잘나
돋보이려고 있는 척 가진 척하려고
돈 마구 빌려 쓴 지난날 젊은이 있었던
또 지난 시절에는 선심 쓰듯
카드 만들게 했던 그때 젊은이들
세상 물정 돈 무서운 줄 전혀 몰랐던
제 수중에 가진 돈 없지만 그래도
남다르다는 자랑하려고 카드로 돈 마구
쉽게 빌려 쓰고나서 뒷감당 못 하고 신불자
그랬던 젊은이 훗날 그것 벗어나려고
발버둥 친 어찌어찌 간신히 벗어난
그러면서 돈 무서운 것 배운
그랬던 그들이 지금은 젊은
부부 되며 제 가정 꾸린 부모
그들이 지금은 어린 자식 학부모
아마도 그들 제 자식들에게
자기가 참 아팠던 돈의 경험
다신 겪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돈 중요함을 잘 가르칠 것으로
돈이 좋을 때는 한없이 참으로 좋은
하지만 행여 돈이 저를 조이기 시작하면
또는 돈 때문에 구속당하기 시작하면
그것은 제힘으로 감당 못 해 그래서
청춘 남녀 인생 설계로 만남에서
제일 먼저 확인한 것이 행여
은행 빚 또는 신용불량은 아닌지
서로 확인했단 말도 추억 같은 이야기
티끌 모아 태산
옛날 어머니 할머니들은 부엌
부뚜막에 작은 항아리 하나씩
밥 지을 때마다 쌀 한 줌씩
그렇게 모아 자식 학비 마련
그 얘기를 어느 꼰대 젊은이 앞에서
티끌 모아 태산이라며 이야기했다가
젊은이들에게 참 무안한 말 듣고
그래서 한참을 할 말을 잃었다는
그 이유는 젊은이 하는 말
언제 티끌 모아서 태산이냐는
기회 잘 잡아서 한탕 멋지게 하고
그리고 더러는 잠시만 숨어 살다가
주변 조용해지면 그다음에 멋진 삶을
얼마 전 이상한 방법으로 큰돈
긁어모았다 소문난 어느 국회의원
그가 본보기가 되었다는 말도 들리는
그는 제 잘못 속이며 오히려 큰소리
제가 무슨 죄를 지었느냐며 지은 죄목
대보라며 여기저기 눈 부라리고 날뛰었던
그 뻔뻔한 짓 참으로 우스운 일이 있었던
그런데 더러 몇몇 젊은이들 따라 한다며
저도 한탕 후 잠시 몰래 숨어 산다는
반듯함의 본보기가 되어야 할 위치 사람이
그런 짓 그러니 젊은이들 혼자서 하는 말
저만 순수하면 언제 돈 모으냐며 한숨만
그래서 젊은이들이 하는 말은
“ 티끌 모아 태산 ”
그 말 전시관이나 박물관에나
그리고 하는 말은 옛날 방법 또는 쾌쾌한
묶은 낡은 생각이나 말로 훈계하지 말라는
세상도 시대도 변하고 발달했는데
언제 그런 묶은 방법으로 따라잡느냐는
그러면서 하는 말이 꼰대 “ 너나 잘하세요 ”
또 다른 면은 겉만 보아서는 선남선녀의
내적인 면의 판단 쉽지 않다는 또 한편은
그들 생각 가치관도 큰 변화가 생겼다는 말도
그 사람 인성을 눈으로 보고 주변 말 듣고도
인간 됨됨이를 평가하기가 참으로 쉽지 않다며
그래서 선택에는 스스로 심사숙고하는 방법뿐이라는
세상에 많고 많은 사람 중에 내 마음에 쏙 드는
그런 사람 찾기가 참으로 쉽지 않은 세상이라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95233 | 힘이되는글 짧고 좋은 명언 | 아키볼트 | 24/04/18 19:22 | 1666 | 0 | |||||
95232 | 이태원에서 (가사) | 골드총각 | 24/04/18 18:15 | 1545 | 0 | |||||
95231 | 그대에게 드리는 꿈(9-9) | 낭만아자씨 | 24/04/18 10:51 | 1597 | 2 | |||||
95230 | [가능하면 1일 1시] 혼자인 밤2 | †촘갸늠† | 24/04/18 09:13 | 1436 | 2 | |||||
95229 | 내일을 생각하는 | 천재영 | 24/04/18 09:11 | 1476 | 1 | |||||
95228 | 권토중래 고진감래 | 천재영 | 24/04/17 09:26 | 1569 | 0 | |||||
95227 | [가능하면 1일 1시] 외주 | †촘갸늠† | 24/04/17 09:13 | 1448 | 0 | |||||
95226 | 멋진명언모음 아름다운 글 | 아키볼트 | 24/04/16 20:06 | 1437 | 0 | |||||
95225 | 시 ㅡ 목련지는 봄 길에서 (곽종희) [1] | 생각소리 | 24/04/16 18:28 | 1443 | 2 | |||||
95224 | 꽃구경 어디로 가시나요? | 어두운하늘 | 24/04/16 17:42 | 1294 | 0 | |||||
95223 | [가능하면 1일 1시] 리본 꽃밭 | †촘갸늠† | 24/04/16 09:14 | 1334 | 1 | |||||
95222 | 갈림 길에서 | 천재영 | 24/04/16 09:07 | 1383 | 1 | |||||
95221 | 밥먹고싶다아아 | 짱구친구흰둥찡 | 24/04/15 14:21 | 1338 | 0 | |||||
95220 | 점심시간 언제와요 | 짱구친구흰둥찡 | 24/04/15 14:21 | 1319 | 0 | |||||
95219 | 감사 인사 올리는 | 천재영 | 24/04/15 09:27 | 1343 | 0 | |||||
95218 | 세상 참 웃기는 | 천재영 | 24/04/15 09:24 | 1315 | 0 | |||||
95217 | [가능하면 1일 1시] 그저 봄 | †촘갸늠† | 24/04/15 08:38 | 1213 | 0 | |||||
95215 | [가능하면 1일 1시] 튤립 새 [2] | †촘갸늠† | 24/04/14 09:46 | 1299 | 1 | |||||
95214 | 마음 먹기 달렷렸다 | 천재영 | 24/04/14 09:15 | 1344 | 1 | |||||
95213 | 목련 = 연꽃 | 천재영 | 24/04/13 09:48 | 1568 | 1 | |||||
95212 | [가능하면 1일 1시] 낙화11 | †촘갸늠† | 24/04/13 09:16 | 1281 | 0 | |||||
95211 | 소는 누가 키우노 [2] | 천재영 | 24/04/12 09:52 | 1478 | 1 | |||||
95210 | [가능하면 1일 1시] 쑥나들이 [2] | †촘갸늠† | 24/04/12 09:17 | 1200 | 1 | |||||
95209 | 그대에게 드리는 꿈(9-8) | 낭만아자씨 | 24/04/11 12:24 | 1337 | 1 | |||||
95208 | 알쏭달쏭 1 | 천재영 | 24/04/11 10:04 | 1201 | 0 | |||||
95207 | [가능하면 1일 1시] 꽃 진 나무, 잎 든 나무 | †촘갸늠† | 24/04/11 09:24 | 1131 | 0 | |||||
95206 | [가능하면 1일 1시] 오늘 하루5 | †촘갸늠† | 24/04/10 10:18 | 1090 | 0 | |||||
95205 | 공자 왈 맹자 왈 | 천재영 | 24/04/10 09:35 | 1232 | 0 | |||||
95204 | [가능하면 1일 1시] 아우에게 | †촘갸늠† | 24/04/09 09:21 | 1091 | 0 | |||||
95203 | 양상군자 | 천재영 | 24/04/09 08:59 | 1199 | 0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