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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8/31/2012083100134.html
집에서 잠자던 초등학교 1학년 여자 어린이가 이불에 둘러싸인 채 괴한에게 납치돼 성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오전 7시 30분쯤 전남 나주 모 초등학교 1학년 A(7)양이 사라졌다는 A양 어머니(37)의 신고가 나주경찰서에 접수됐다. 집안 거실에서 A양이 덮고 자던 이불도 함께 없어진 상태였다.
경찰은 곧바로 영산지구대에 수사본부를 차리고 경찰관과 전·의경 등 160여명을 동원, 이날 낮 12시부터 A양 집 주변과 시내 곳곳을 수색했다.
경찰은 수색 한 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1시쯤 A양 집에서 직선거리로 130m가량 떨어진 영산강 강변도로 인도에서 A양을 발견했다.
쏟아지는 빗속에서 발견된 A양은 알몸 상태로 비에 젖은 이불 속에서 팔 하나만 밖으로 꺼내 놓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A양은 추위와 공포 속에 탈진해 기절한 듯 잠든 상태였고, 얼굴과 온몸에 멍이 들어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양의 속옷 등 옷가지가 바로 5m 떨어진 영산강 둔치에서 발견되고, A양 몸에 성폭행 흔적이 있는 점을 발견해 급히 병원으로 옮겼다. 진단 결과 A양은 대장이 파열되고, 신체 주요 부위가 5㎝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주의 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은 A양은 광주의 대학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A양은 "집에서 잠들었다가 깨어보니 얼굴을 모르는 아저씨가 이불째 안고 걸어가고 있었다"며 "살려달라고 애원하자 '괜찮다. 삼촌이다'며 강제로 끌고가 나쁜 짓을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양이 성폭행으로 부상당한 데다 정신적 충격까지 심한 점을 감안해 조사를 중단하고 응급수술을 받도록 했다.
물리적 거세 도입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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