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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515144
    작성자 : 잇힝설리
    추천 : 49
    조회수 : 12234
    IP : 119.193.***.208
    댓글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8/19 14:51:49
    원글작성시간 : 2012/08/19 13:30:43
    http://todayhumor.com/?humorbest_515144 모바일
    중학교 1학년때 실제로 겪었던 섬뜩한 일.
    <P>제가 중 1때 실제로 겪은일임.</P> <P> </P> <P> </P> <P>본인은 원래 겁이 없는편이여서 공포영화를 보면서도 흠칫한 적도 없고, 일단 귀신자체를 믿지않는편이였음.</P> <P> </P> <P> </P> <P>그런데 중1때 이사를하면서 일이 생기게됨.</P> <P> </P> <P> </P> <P>때는 3월 초였고 꽤 추운날이였던걸로 기억함.</P> <P> </P> <P> </P> <P>어머니가 큰집으로 이사가길 항상원하셔서, 드디어 처음 40평대집으로 이사를 가는것이였고, </P> <P> </P> <P> </P> <P>또 처음으로 내방이 생기는 날이여서 기분이 좋았었음  아무튼,</P> <P> </P> <P> </P> <P>처음 이사한날 잠을자려고 누웠고, 11시인걸 확인하고 잠이들었음. </P> <P> </P> <P> </P> <P>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끼이익.....끼긱...........................끼이기긱ㅇㄱㄱ............ 하는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거임...</P> <P> </P> <P> </P> <P>그래서 눈을떠보니 새벽 2시였고, 딱히 대수롭게 여기지 않은 본인은 다시 잠에 들었음...</P> <P> </P> <P> </P> <P>그리고 아침에 밥먹으러 주방으로 갔는데 누나가 굉장히 피곤해보이는 거였음...</P> <P> </P> <P> </P> <P>다크서클은 말할것도 없고 아무튼 얼굴이 말이아니였음....</P> <P> </P> <P> </P> <P>그래서 누나한테 잠을잘 못잣나보냐고 물었더니 그것도 아니라고함...</P> <P> </P> <P> </P> <P>이때까지만해도 정말 아무렇지도 않고 대수롭지않게 넘겼는데...</P> <P> </P> <P> </P> <P>문제는 매일밤 12시만 넘으면 그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거엿음.... </P> <P> </P> <P> </P> <P>매일 끼이이익....끼긱익긱..... 끼긱 .. 끼기기긱 이렇게말임...</P> <P> </P> <P> </P> <P>처음엔 별생각이 없었는데 매일 이렇게 소리가 나니까 점점 무슨소리인지 궁금해지는 거였음...</P> <P> </P> <P> </P> <P>조금씩 귀를 기울이는데 일단은 누나방에서 나는것 같았음... 그런데 누나방에서 이런소리가 날게 없는거였음 ㅡ;;</P> <P> </P> <P> </P> <P>결국 혼자서 밤새 내린결론은 흔들의자 소리와 비슷하다는 거였음....</P> <P> </P> <P> </P> <P>일단 어느정도 규칙적으로 소리가 나기도 하고 흔들의자가 흔들릴때 뿌드드ㅡ득 드드드득...하는 소리와 비슷했기 때문...</P> <P> </P> <P> </P> <P>이정도까지 생각이 미치니 온갓 수많은 상상들이 오가는데... 여짓것 살면서 이런 공포를 느낀적이 없었음...</P> <P> </P> <P> </P> <P>그래도 그날은 잠이 들었고 다음날 아침 누나는 역시 피곤해보였음...</P> <P> </P> <P> </P> <P>그리고 정확히 일주일쯤 되던날 밤에 급하게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로 가는 중이였음</P> <P> </P> <P> </P> <P>집 구조상 누나방 문 옆에 바로 화장실이 있기때문에 누나방을 무조껀 거쳐가야함</P> <P> </P> <P> </P> <P>그렇게 화장실로 가는중이였는데 화장실 문을 열려는 순간 또 그 소리가 나기 시작하는것이였음...</P> <P> </P> <P> </P> <P>흠칫놀라며 거실의 시계를 확인했는데 어두워서 잘보이지는 않았지만 12시 정각을 가리키고 있엇음...</P> <P> </P> <P> </P> <P>나는 겁이없는편이라 생각했는데 순간 오금이 저려서 그자리에 우뚝하니 서있다가....</P> <P> </P> <P> </P> <P>그래도 도데체 무슨 소리인지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조금씩 누나방을 열어보았음...</P> <P> </P> <P> </P> <P>문을 조금씩여는데... 귀에서 끼이기기기긱ㄱ 소리가 진동을 하는거였음...</P> <P> </P> <P> </P> <P>조금더 문을 열어 확인하는데....</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누나가 이가는 소리였음. </P> <P> </P> <P> </P> <P>무서워쪙 ㅠㅠ</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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