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div>가장 큰 충격이었던 국정원 조작 사건부터..통진당 조작...</div> <div>클린유저 친목 대란...</div> <div><strike>팬티 대란...?</strike></div> <div>일베 회원의 오유 운영자 해킹 사건..악성코드 공격까지 수많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div> <div>그러나 오유는 굳건히 버텨냈습니다.</div> <div>회원분들, 그리고 운영자가 합심하여 이겨냈습니다.</div> <div>법적 대응도 하고 오유 회원분들 스스로도 오유의 룰에 따르며 버텨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이번 사건을 좀 달랐습니다.</div> <div>법적으로 대응해야 할 문제도 아니고, </div> <div>오유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있었던 문제도 아니었습니다.</div> <div>이것은 마치 보이지 않는 적들과의 싸움 같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div> <div>주로 일베에서만 일으킨다고 생각했던 조작질이 어느 순간 다른 곳에서부터 오기 시작했습니다.</div> <div>그러나 오유 회원분들과 저까지 더불어 아무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div> <div>이번 사건이 이렇게 큰 혼란을 준 이유는 남혐, 장동민 사태, 레바 사태의 하나의 주장일 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div> <div>더군다나 생각지도 못했고, 제대로 된 정보조차 없었던 데다가, 평소에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던 커뮤니티라 생각하여 전혀 의심하지 않았습니다.</div> <div>저 또한 그랬습니다.</div> <div>저도 처음에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여시가 어떻게 일베 취급을 받고 일베 만큼의 잘못을 했나며 여시를 옹호했습니다.</div> <div>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div> <div>죄송합니다.</div> <div>사과드리겠습니다.</div> <div><br></div> <div>저는 뒤늦게 사태 파악을 하게 되었고, 이제서야 그녀들의 잘못을 알게 되었습니다.</div> <div>많이 화가 나고 속상했습니다.</div> <div>그러나 저는 오유 회원분들의 단결력과 협동심을 보며 정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div> <div>이 사건에 대해 진실을 말하려는 분들과, 그 진실이 묻히지 않도록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 이런 분들이 있기에 오유가 이렇게 언제나처럼 버텨온 것이라고 생각됩니다.</div> <div>저는 앞으로도 우리가 이렇게 할 수만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div> <div>성급히 생각하지 말고, 다시 한 번 살펴보고, 그릇된 마녀사냥과 의견 조장은 지양하도록 합시다.</div> <div>콜로세움이 세워지는 것이 나쁘기만 한 게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바래요.</div> <div><br></div> <div>다 쓰고 보니까 제 생각만 너무 줄줄 쓴게 아닌가 하기도 싶네요..허헣</div> <div>마무리는..음..</div> <div><br></div> <div>오유 너무 좋은듯 매력넘침 >< (부끄부끄)</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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