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깨버렸고 겸사겸사 눈팅하고 돌아다니다가 불현듯 새벽의 불편러가 되어볼까 싶었습니다.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4/14921963459a6d99837bc94bada8fb6ba4ea97acbd__mn736949__w846__h185__f29300__Ym201704.png" width="800" height="175" alt="e댓글.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9300"></div><br></div> <div><br></div> <div>댓글 쓰기 전에 댓글창에 있는 이 문구를 유심히 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라는 생각이 저를 스쳤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어제 질문글 미아분이 안내 받으시는 일이 있었고, 저는 원하시는 답변을 얻으셨는지 궁금해 가보니 본삭금 없는 질문글이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댓글에서 게시판 안내와 함께 '질문글에는 본삭금'이라는 규칙을 이유와 함께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는데, </div> <div><span style="font-size:9pt;">게시판은 잘 찾아가셨는데 본삭금은 하지 않으셨더군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해당 게시판 대문에도 떡하니 '질문글은 본삭금' 이라고 옵션 아이콘 까지 포함해서 붙어있는데 말이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작성자분이 옵션 기능을 모르시는 상황도 아니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제가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원하시는 답변 듣기 어려우실거다'라고 댓글을 다니, 삭제하시고 본삭금으로 다시 올리셨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오유는 확실히 추천 기능 활성화라던가, 글작성 시간 등의 제한 규칙이라던가,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여러가지로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span><span style="font-size:9pt;">혹은 경험하고 있더라도 규칙의 범위를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 몇 군데 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하지만 대문에 규칙이 눈에 띄게 붙어있는데도 불구하고 규칙에 따르지 않는 모습은 이해가 조금 어렵습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오유라는 커뮤니티에서 활동할 생각으로 들어왔다면,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적어도 오유의 기본적인 규칙을 파악해서 자신의 활동에도 지장이 없고, 커뮤니티에도 불편을 주지 않는 선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span></div> <div><br></div> <div>물론 '암묵의 룰'이 발동하거나, '몰라서 벌어진 실수의 허용범위' 안에서는 얼마든지 웃으면서 넘어갈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하지만 새벽의 저는 '규칙을 지킬 의지가 희박해 보이는 이용자'분들께 지적하고 싶었습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오유는 오유 이용자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고, 합당한 이유가 있고 구성원들의 합의로 이루어진 규칙은 되도록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span></div> <div><br></div> <div>사실, 스쳐지나가는 떠돌이라 할지라도, 그 곳에서 도움을 받거나 의견을 나누고 싶다면 그 곳의 규칙을 따라야 하지요.</div> <div><br></div> <div>제가 너무 딱딱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걸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굳이 글로 쓸 필요까지는 없지 않을까 하는 소소하게 눈에 띄는 점들이었습니다만, 지금의 저는 불편러니까, 써버렸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짧지 않은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