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2회 3회 열리는걸 다 보았지만 <div>주말아침마다 발병하는 '몸이 무거워지는 병'땜에 가지 못하고</div> <div>그 때마다 저녁에 올라오는 후기를 읽으며 다음엔 꼭간다 꼭!! 하던 와중!</div> <div>드디어 오유벼룩시장4회째! 구로거리공원까지 가게되었습니다 야호!</div> <div><br></div> <div>예상보다 조금 늦게 출발해서 한 11시 10~20분 사이 도착했거늘</div> <div>이미 거리공원안엔 사람들이 바글바글</div> <div>아침의 지옥철 사이를 왔다갔다 걷는 기분이 였어요</div> <div>겨우겨으 고체향수줄찾아 서려니까 이미 향수줄은 마감 (주륵)</div> <div>나름 충동ㄱ매방지차원에서 살것리스트도 적어갔는데 뭐가 어디있는지 몰라서 </div> <div>리스트에 있는건 하나도 못샀다고 합니다 엉엉</div> <div>뭐라도 건져야겠다 싶어서 레고팔찌 사고 행성팔찌판매줄도 찾아서</div> <div>한 30분? 거의 한시간 정도 줄 서있으면서 사람구경했네요</div> <div>역시나 오징어는 한분도 없었고...ㅂㄷ 커플들도 짱많고 ㅂㄷㅂㄷ</div> <div>뭔가 배신당한 느낌이였지만 그래도 대부분 오유인분들이라 그런지</div> <div>괜히 친근감들고 그랬네요. 팔찌 두개건지고 공원 벤치에서 쉬다가 집에 갈까 싶어서</div> <div>갈 준비하는데 프리허그 하시는 분들 보고 심쿵!</div> <div>막 안길까 말까 하면서 공원 몇바퀴돌다갘ㅋㅋㅋ 결심하고 그쪽으로 가는데</div> <div>이벤트 진행하시던 자봉분 둘러싸고 껴안고 계시는 중이라 다가갈수가없더라구여</div> <div>그래서 그냥 가자 주륵 하고 공원입구 가려다가 프리허그 하시는 분이 안기면 개이득 이라고 하셨던가 해서 에랔ㅋㅋㅋㅋ하고 폭 안기고 왔어요 (진짜개이득)</div> <div>4분 중에 3분이랑 프리허그 하고 왔는데 (한분은 잠깐 딴 쪽으로 가셔서 못함)</div> <div>마지막에 안아준 언니가 완전 꼭 안아주셔서 짱 좋았쯤 ♥♥.. </div> <div><br></div> <div>몸은 힘들었지만 지나가는 오유인 구경 기분좋은 프리허그도 하고 와서 좋았어요!</div> <div>그럼 후기 끝 :D</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