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bottom:10px;color:#333333;font-size:14px;"> <span style="color:#000000;font-size:13px;">두차례에 걸친 큰 수술의 후유증으로 아직도 밥을 제대로 못먹고 죽으로 끼니를 때우는 아내에게 허구한 날 먹는 닭죽 말고 다른거 해줄거 없나 하고 주말에 인터넷을 뒤지다가 잠발라야를 찾았어요. </span><span style="color:#000000;font-size:13px;">새빨간 매운 양념으로 만드는 케이준 잠발라야와 토마토로 빨간 색을 내는 크리올(Creole) 잠발라야가 있다고 해요.</span> </p> <p style="margin-bottom:10px;color:#333333;font-size:14px;"> <span style="color:#000000;font-size:13px;">매운걸 못먹으니 크리올 잠발라야 비슷하게 흉내낸 죽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span> </p> <p style="margin-bottom:10px;color:#333333;font-size:14px;"> <span style="color:#000000;font-size:13px;">먼저 마늘 향을 낸 기름에 소시지를 볶고, 갖은 야채를 넣어서 볶아줘요. 양파, 호박, 샐러리, 빨간 피망, 주황 피망 등...</span> </p> <p style="margin-bottom:10px;color:#333333;font-size:14px;">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305/1685334707bec04cc14dc34ef8a8d5dfa4867c6d69__mn489979__w800__h1066__f178247__Ym202305.png" alt="image_67514113.png" style="color:#000000;font-size:13px;width:800px;height:1066px;" filesize="178247"></p> <p> </p> <p>닭고기도 넣고 조금 더 볶은후에 닭육수 부어주고, 씻어놓은 쌀, 토마토 소스와 각종 향신료를 넣어줘요. 원래는 오레가노, 베이리프 등을 넣으라 했는데 그냥 이태리언 시즈닝 가루 밖어 없어 그걸 파프리카 가루와 함께 썼어요.</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305/1685334720e67cd0ff5996478faacc4e0d15450663__mn489979__w800__h1066__f191712__Ym202305.png" alt="image_67208961.png" style="width:800px;height:1066px;" filesize="191712"></p> <p> </p> <p>타지 않게 저어주면서 한 25분 끓인후에 새우를 넣고 또 5분간 더 끓여 줘요.</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305/1685334715d46a575321934cfd96d1ba563343db04__mn489979__w800__h1066__f179328__Ym202305.png" alt="image_67202049.png" style="width:800px;height:1066px;" filesize="179328"></p> <p> </p> <p>아내가 먹어보더니 한참전에 치즈케이크 팩토리라는 식당에서 먹을 잠발라야 파스타가 생각이 난다고 하네요. 맛있다고 하고, 또 고맙다고 하고...</p> <p> </p> <p>다시 건강해져서 밖에 나갈 수 있을때 둘이 가서 먹어 볼께요.</p> <p> </p> <p>오유저 여러분, 오는 한주도 맛있는거 많이 드시는 행복하고 건강한 한주 되세요~</p> <p>미국은 월요일이 현충일이라 이번이 사흘짜리 주말이랍니다.</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