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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ㅋ 베오베 간 글 중에 남성용 기구 이야기가 있길래 옛날생각이 나서요 ^^ 19니까 미성년들은 상상도 하지 마세요 ^^ 성인들에게는 ㅋ 걍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2005년 경에 김포에서 용접일로 병역특례하고 있을때. - ㅋ 사장이 좀 악질이라 직원이 여직원 한명, 사장, 반장, 병특 4인. 이렇게 돈안드는 구조의 조그마한 공장이었죠 ㅋ - 같이 일하던 동생 이야기입니다.
일하던 동생은 20대 초반. 한참 왕성할 나이죠. 지나가는 낙엽만 봐도 설 나이죠..
동생의 친구가 하루는 좋은 물건이 있는데 잠시만 맡아달라고 , 어자피 너는 자취하니까 괜찮지만 자기는 부모님 있는데 도저히 못두겠다고 하며 가방을 하나 건넸답니다. 자기가 지르기는 했는데 감당할 수 없다던 그 물건은 다름아닌 남성용 기구. 그중에서도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
엉.. 덩.. 이...
차마 이미지를 올릴수가 엄서요 ㅠㅠ ㅋ
떨어지는 빗물만 봐도 서던 동생이 거부 할 리가 없었죠 ㅋ 자취방에 모셔놓고 묘한 동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ㅋ
드디어 동생의 자취방에도 어머니가 찾아오신 것입니다. 항상 레파토리가 똑같죠 ^^;
예고없이 찾아오신 어머니는 해쳐리를 털기 시작하셨고. 묘한 가방하나를 발견하시게 되죠...
동생의 전화벨이 울립니다.
동생 어머니 : (떨리는 목소리로) **야
동생 : 어 엄마. 무슨일?
동생어머니 : 내가 지금 니방인데...
동생 : 어 엄마 언제왔어?
동생 어머니 : (완전 떨리는 목소리로) 니 나한테 숨기는거 없나? 괜찮다 엄마한테는 얘기해도 된다.
여기까지 들은 동생은 상황이 파악 됐죠. ㅇ뢰ㅏㅓㄴ얼;이ㅏㅡㄴ너우리ㅏ우 걸렸네 ㅠㅠ
동생 : 아 엄마, 그거 봤나? 아 그거 내꺼 아니라 친구가.
동생 어머니 : 그래 니가 한게 아니지. 정말 아니지...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시며) 아이고 다행이다. 나는 우리아들 믿었다. ㅠㅠ
동생 : 어 엄마 그거 친구가 잠깐 맡아달라 해서 보관만 해주는거다. 난 그거 잘 모른다.
동생 어머니 : 그래 **야. 암 엄마는 우리 아들 믿지.. 그래도 아무리 친구가 부탁해도 이런걸 맡아 주나?
동생 : 친한 친구다. 난 안에 뭔지도 잘 모른다.
동생 어머니 : 알았다 알았다. 그럼 그 친구한테 얼른 전화해서 자수시키라..
????/ 자수? 동생은 여기부터 뭔가 이야기가 이상해 진걸 느끼죠...
동생 : 자수? 그게 뭔말이고?
동생 어머니 : 니 정말 이기 뭔지 모르나? 뭔지도 모르고 이런걸 맡아줬나?
동생 : ????????
동생 어머니 : 아이고 , 지금 니방에서 시체가 썩고있단말이다!!!
아놔. 동생놈 썻으면 좀 씻어놓지 마지막으로 쓰고 걍 던져놓은거 안에 젤이랑 거시기랑 썩어서 냄새까지...
그렇습니다. 이놈 어머니는 가방안에 든 그것을 토막살인한 시체로 보신 거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 : 엄마 그거 시체 아니다.
동생 어머니 : 그럼 이기 뭔데?
동생 : ........................................................
다음날 물어보니 정말 많이 맞았다고 하더라구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그렇게 맞은게 처음이라고. 전 그 어머니 심정이 이해가 가서 ㅋㅋㅋㅋㅋ
기억나는 대로 썻는데 쓰고보니 약간 미화된 부분도 있는거 같고 ㅋ 어쨋든 ㅋㅋ
그 시절 생각나네요. 항상 빵빵 터트려주던 그 동생놈은 지금 어디서 뭘하고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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