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공지를 기다린다는 글을 볼 때마다 어떤 생각이 드느냐면...</span></div> <div><br></div> <div>작은 광장을 가꾸고 귀퉁이에서 솜사탕을 팔던 노점상 아저씨가 있었는데,</div> <div>찾아오는 사람들이 한둘씩 늘더니 급기야 하루에 수십만 명이 드나드는 곳이 돼버렸습니다.</div> <div>그러든가 말든가 아저씨는 평소 하던 대로 쓰레기 줍고 화단 가꾸느라 허리 펼 새 없이 수그리고 있었는데,</div> <div>총소리에 놀라 고개를 들어보니 전쟁터.</div> <div>사람들이 "장군! 빨리 다음 작전을 알려주시오. 뭐해요 빨리빨리!!!" 하는데,</div> <div>여기는 어디며 나는 누군가</div> <div>어! 저 사람들 어제까지 친구라 그랬었는데... </div> <div>아저씨가 말했습니다.</div> <div>친구끼리 싸우면 안 되지요.. 사이좋게 노세요.</div> <div>그러다가 정신없는 소리 한다고 한 대 맞고 </div> <div>나한테 왜 그러는데 하면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타임라인을 살펴가는데...</div> <div><br></div> <div>그랬고.....</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시야가 좁았던 탓에 오유에서의 직접적인 조작 여부에만 매달리며 데이타에 파뭍혀 있었는데,</div> <div>늦게나마 그동안 여시에서 있었던 또 여시를 통해 불거져 나온 많은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고,</div> <div>왜 여시가 오유와 무도갤, slrclub 등 일부 커뮤니티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넘어 은하계 공공의 적이 되었는지,</div> <div>빗발치는 여시 차단 요청이 어떤 맥락과 어떤 심정에서 이루어졌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다는 아니겠지만...</div> <div><br></div> <div><br></div> <div>여시 차단의 수위와 대상 선정 등에 대해서 몇 가지 안을 준비해봤는데, </div> <div>그 전에 최종적으로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고 본 후 몇 가지 안으로 투표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자유롭게 의견 개진 부탁드립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ps.</div> <div>리더라고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청소부 또는 벽돌공이면 모를까.</span></div> <div><br></div> <div><br></div> <div>ps2.</div> <div>대댓글을 포함한 여러가지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div> <div>여시 사건으로 잠시 중단되기는 했지만 다음주 초에는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