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17살,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남학생입니다.

현재 거주지는 일단 밝히지 않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글쓰는 실력이 없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써볼게요 ㅎㅎ



저에게 친한친구가 있는데요. 그친구도 저랑 동갑이구요
이번에 'A'고등학교에 배정을 받았습니다.
저는 'B'고등학교에 배정을 받았구요.

고등학생이 된다는 기대감과 행복함과 책임감은 얼마 가지않아 무너져 내렸습니다.

중학생때 소위 잘나간다는 부류중 한명인 김모씨가 
제 친한친구에게 아이폰을 빌려달라 한것으로부터 시작이 되었죠...

친구는 무작정 빌려준다는게 안될것 같기도 하고 의심이 워낙되고 믿을만하지 않아서 빌려주지 않고 
저에게 어떻게 할까 하며 질문을 계속했습니다.

그 독촉문자와 카톡은 끊이지 않고 계속되었고

일단 안되겠다 싶어 친구는 알겟다고 독촉 둘째날 오전 11시경에 주겠다고 일단 말을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두면 안되겠다 싶어서 부모님께 카톡을 걸렷다고 거짓말을하고 일단 회피를 하라고 권고했고

그 독촉하는 김모씨는 말도 안되는 변명 하지말라고 하며
계속 달라고 하면서 독촉을 합니다.

제 친한친구가 독서실에 있을때도 학원에 있을때에도 계속문자가 온다고 합니다.

결국 지도 지쳤는지 몇시간 내로 제 친구 아는 애들에게 아이폰을 빌려오라고 까지 시켰구요

일단 제 친구는 견디지 못하고 모르는 아이에게 (하지만 저하고는 친구인)문자를 보냈지만 
답장도 오지 않았구요

지금은 중고나라에서 사오라는 말까지 하고있는데요

저희도 심각하게 신고도 해볼까 했는데

그 독촉하는 김모씨가 제 친구 바로 옆 학교이고 그 무리들이 보복을 할거같아 
쉽사리 결정을 못내리고 있구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오유분들에게 이렇게 질문을 하게 되네요 ㅜㅡㅜ

긴글 읽어주셔셔 감사하구요 .댓글로 이해 안되는부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고민게에 썻는데 묻혀서요 ㅜㅜ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