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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freeboard_997947
    작성자 : 영업용
    추천 : 0
    조회수 : 269
    IP : 14.177.***.18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5/07/22 03:13:11
    http://todayhumor.com/?freeboard_997947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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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씨발XX야 내가 오늘 왜 굳이 꼴도 보기 싫은 니 얼굴 봐가며 

    니 학원에 간줄 아냐? 진심으로 궁금해서 간거야

    뭐가 궁금하냐구? 난 정말 내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 않아서 말이지

    니가 줘야할 급여에서 딱 5만원을 남겨놓은 이유가 정말 궁금했어

    그래서 그걸 정말 물어보고 싶었어 도대체 나한테 왜그런거냐구

    학원을 그만두면서 일주일 안에 급여 보내준다고 했었지? ㅋㅋㅋ

    솔직히 제날짜에 보내리란 기대는 하지도 않았다.

    그동안 니가 보여준 개X같은 짓꺼리를 보면 딱 나오지

    학원을 처음 출근하게 된건 2014년 10월 13일 이였지

    사실 니가 먼저 전화를 했었지 면접을 보고 싶다고 그래서 면접보고

    같이 일해보고 싶다고 그리고 내가 말한 월급은 채워줄수 있다고 

    그래서 13일부터 출근을 했어 물론 첫 일주일은 수업이 거의 없었지

    나중에는 니가 이 일주일을 날로 먹으려고 했었잖아

    수업도 거의 안했는데 돈주기 싫어서 말이지 그럴려면 일주일 뒤에 출근을 시키지

    왜 출근하래 학생들하고 얼굴 도장 찍고 샘플 수업 보여주게 만들어?

    어쨌든 그렇게 일을 하게 되어서 정말 열심히 열심히 수업 했잖아

    첫달부터 한 2~3달정도 저녁도 거의 안먹어 가면서 수업했어

    초3부터 고2까지 학생수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목이 터져라 강의했어

    애들 반응도 괜찮았어 특히 중3학생들 기말고사 대비 정말 열심히 했어

    그 친구들 한두명 빼고 다 고1로 올렸어 고1된 친구들 지들 친구들 데려왔어

    같이 공부하고 싶다고 학생들 기특해서 내돈들여서 주말수업 나오면 피자 사줘가며 공부시켰어 

    그렇게 했는데 첫달 월급날짜를 20일로 하자고 했어 난 좀 이상했지만 그러라고 했어

    그래서 첫달 월급은 제대로 들어왔어 그것도 내가 아무말도 안하고 있으니까 오후 4시가 넘도록 안주다가

    급여얘기하니까 나보고 세금 계산 해서 액수 문자로 보내라고 해서 좀 벙쪘어 

    그걸 내가 왜 계산해야 하는데 속으로 이런 XX 어쨌든 월급은 받아야 하니까 세금 3.3프로 띠고 나머지 액수 보냈어

    바로 부쳐주더군 이때부터 좀 이상하긴 했어 그러나 난 열심히 수업을 계속 했어 

    두번째 월급날이 돌아왔어 월급에 대한 말이 없어  그다음 부터는 다음과 같아

    니가 부쳐준 월급 리스트야 날짜별로 잘 정리가 되어 있지

    두눈 뜨고 똑똑히 봐봐 입장 바꿔서 생각해봐 

    니가 그런 얘기를 한적이 있어 니가 내입장이였으면 이해하지 못했을거라고 

    말로만 그딴 얘기 씨부리지마 토나와

    10.13 출근

    2,417,500 11.20

    700,000 12.19
    500,000 12.31
    300,000 1.02
    250,000 1.12
    800,000 1.17
    150,000 1.22
    300,000 1.29
    300,000 1.30
    300,000 2.5
    1,235,000  2.11

    500,000  2.21
    500,000  2.25
    500,000  3.03
    500,000  3.04
    417,500  3.06  

    2,000,000 3.20
    426,000   3.27 

    2,100,000 4.20
    317,500   4.28  

    500,000    5.16
    1,600,000  5.20
    317,500   5.27 

    300,000  6.12
    900,000  6.19
    350,000   7.8
    50,000  7.17

    어떤 학생은 내가 그만두고 바로 카XX톡으로 문자 보내더라 

    중학교까지 운동만하던 본인이 고1와서 나를 만나 수학을 좋아하게 되었대

    사실 지금껏 강사생활을 하면서 어느 학원을 가도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했어

    나쁜 평가는 없었어 최소한 내 강의를 듣고 못가르친다 재미없다 이런 소리는 듣지 않기위해

    나름대로 연구했던거 같아 그래서 2월달부터 그만둔다고 했고 중간중간 계속 면접을 봤지

    면접 보는곳 마다 같이 일하자고 했어 하지만 고3 학생 2명이 자꾸 맘에 걸렸어

    걔네들은 끝까지 뭔가 해주고 싶었어 그런데 5월이 되니까 이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학원 면접을 보고 6월 13일까지만 출근할수 있다고 얘기했어

    6월 15일부터는 수업을 시작해야 하니까 솔직히 후임 강사가 구해질지 걱정이 되긴 했어

    그래서 강사를 구하고 있냐고 물어봤잖아 그랬더니 이런얘기를 했지

    자기가 고른다고 광고같은건 안한다고 난 기가 막혔지 그래서 내가 학강모에 광고를 직접 올린다고 했고

    실제로 광고를 올렸었지 하지만 아무도 지원하지 않았을거야 웃기지 않니? 

    니 학원이야 니가 구해야 하는거야 나는 2월부터 난 도저히 생활이 안되니까 그만 두고 싶다고 얘기를 했고

    미리미리 니가 알아봤어야지 내가 구해야 하는거니?

    어쨌든 그렇게 시간이 흘렀어 내가 그만두기로 한 6월 13일이 다가오고 있었어

    난 마무리를 개판치지 않았어 끝까지 목이 터져라 강의했지 

    그런데 그 바로 1주일전 6월 5일 금요일 저녁에 말야 니가 나한테 한 얘기는 정말 

    욕나오더라 오늘까지만 일하는거로 하자고 물론 나야 좋지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생기니까

    그런데 미리 얘기해주었으면 내 짐들을 다 옮겼을거 아냐? 그 다음 니가 했던 말이 진짜 씨발이더라

    선생님 어차피 오늘 짐 다 가지고 못가니까 내일 한번 더 나와야 한다구

    그 다음날이 학원이 쉬는날이였지? 결론은 나보고 학원 쉬는날 한번더 나와서 짐싸가지고 가라는거잖아

    엿먹이는거니? 진짜 기가차서 웃음나오더라 그래 그다음날 굳이 또 아침에 나와서 내 짐 챙겨서

    내가 벌려 놓았던거 다 정리하고 깨끗하게 하고 나왔지 속시원하니?

    그리고 한달이 지났어 내가 7월 17일 저녁에 갔지? 니가 그랬잖아 왜왔냐구

    그래서 내가 그랬잖아 잘 아시지 않냐고 왜 왔는지 그리고 한번 찾아간다고 문자도 보냈었잖아

    그랬더니 니가 그랬지? 5만원때문에 왔냐고 그러면서 송금해준다고 했지? 

    그래서 내가 그랬어 지금 주라고 당장 그랬더니 교실로 가서 뱅킹으로 송금하더라? 참... 기가막혀서

    장난하니? 그러더니 잠깐 교실로 오라고 해서 얘기좀 하자고? 응 그래 얘기해

    내가 그랬지 도대체 나한테 왜그러는거냐고 왜 5만원을 남긴거냐고 그랬더니 니가 

    돈이 없어서 그랬다고 마지막에 송금해야할 금액에서 5만원을 남기고 35만원을 송금한 이유가 돈이 없어서?

    난 정말 이해할수 없어 결론을 말할께 너는 있잖아 목동에서 20년을 학원을 했다고 했어

    너는 학원 하지마 그냥 아무것도 하지마 학원을 20년 한사람이 그런식이니? ㅋㅋ

    이 글을 니가 볼수도 있고 뭐 모를수도 있지만 난 정말 그날 웬만해서는 흥분하지 않는데

    진짜 너 때릴뻔했어 더이상 말도 섞기 싫어서 그냥 뛰쳐 나온거야 

    난 지금 행복해 왜냐면 니가 주던 월급보다 더받고 환경도 훨씬 좋은 학원에서 

    더 열심히 강의하고 있어 앞으로 나는 더 노력할거고 더 발전할거야 

    너는? 글쎄 ......  자~~알 해봐 




    P.S  :   그 지랄을 하고 그 다음날 선생님 죄송합니다 라는 문자를 보낸다고

             내가 화가 풀리겠니? 모든건 말이다 타이밍이 중요한거란다. 


    최XX 영수전문학원 김XX 보고있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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