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이야기가 지금 여기 게시판의 주제와 상관이 없는 줄은 저 자신이 잘 압니다. 그런데 요 밑에 '나천재'님께서 써놓으신 글(4411번)을 보다가, 문득 과거에 사관학교 교관으로 복무했던 친한 친구로부터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이 나서 이 글을 적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여기서도 버러지만도 못한 이 나라 페미들이 저질러 놓은 폐단이 줄줄이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이 나라가 대체 어떤 꼬라지로 굴러 먹을지, 나오느니 한 숨 뿐입니다.
그 친구는 군 장기복무자로 사관학교에서 생도들을 훈련시키는 훈련교관을 역임하였고, 특히 각군 사관학교에서 최초로 여자생도를 선발했던 시기부터 교관으로 근무를 해서 이들의 훈련실상이 어떠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친구의 입장을 생각해서 그 소속이 어디였는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다만... 그 친구의 말에 따르면... "정말이지 정치하는 놈들 다 쏴 죽여 버리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군대의 일선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나, 전투력 유지를 위해 최소한으로라도 소화되어져야 하는 갖가지 사안들에 대해 전혀 알지도 못하고 탁상공론이나 하는 년놈들이 정치적인 노림수로 군대를 이용해 먹고 있다"는 것이 그 친구 얘기의 요지였습니다.
그 친구 왈... "언론에서 기자놈들이 떠드는 소리는 거의가 다 '후라이'라고 보면 된다" 가령, 신문에 사관학교 여생도가 훈련받는 기사를 쓴다고 할 때 "남자들도 하기 힘든 무슨무슨 훈련을 남자생도들과 똑같이 해서 통과했다"라는 식으로 구라를 풀지만, 사실은...
(다음의 이야기들은 제 친구가 술 한잔 하면서 털어 놓은 '진술들'입니다.)
"훈련 프로그램상 남여생도 모두에게 열외없이 훈련내용을 소화시키긴 하지만, 그 훈련강도에 있어서는 현격한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가령 남자 놈들은 완전군장에 전투화를 신기고 10km를 구보시킨다고 할 때 계집애들에게는 단독군장에 운동화신겨서 그 절반만 뛰게 한다거나, 아니면 아예 사관학교 트랙을 돌게 하는 정도이다. 이런데도 '똑같다"고?
"군대에서는 적과 싸워서 이기는 일만을 생각할 뿐 그밖의 정치논리는 철저히 배제되어야 함에도 현실에서는 정치논리가 지배하고 있으니 정말 속이 끓는다. 남녀의 체력차이는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누구든 훈련에서 요구되는 기준을 통과했냐 못했냐로 평가되는 것이지 "여자라서 이해해달라"는 개소리는 전혀 고려대상이 될 수 없는 것이다. 막말로 "여자라서 총알이 더 천천히 날아 가는 것은 아니지 않나? 이러고도 장교로 임관하여 자기보다 더 힘든 훈련을 통과한 남자 사병들에게 뻔뻔하게 명령을 내릴 년들을 생각하면 울화가 치민다"
"영화 G.I.Jane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한국군에서는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그 영화속에서 Jane이 왜, 어째서 SEAL훈련을 자원하게 되었는가를 생각해봐라. 그녀 역시 자신의 정치적 입지 확대를 노린 여자국회의원의 노림수로 그 이용물이 된 것에 지나지 않은가? 군대에 정치논리가 끼기 시작하면 이건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군대 내부에서 정치적 소신을 밝히는 것은 철저히 금기시되어 있으므로 뭐라 말도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이지만, 나를 비롯해 직접 일선에서 훈련을 시키는 교관들은 죄다 속이 엄청 타들어가고 있을 것이다. 다만... 보신때문에 말을 못하고 있을 뿐이다."
"전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하사관(부사관)후보생으로 여자들을 받았는데... 훈련이 힘들어지니깐 뻑하면 찔찔 짜지를 않나, 뻑하면 '아프다'고 꾀병부리고 배째라 자빠지지를 않나, 뻑하면 '그날'이라고 훈련 열외한다고 하질 않나, 하여간... 세상에 이런 '당나라'가 없더군. 문제는 남자놈들 같으면 감히 그러지도 않지만, 혹시 '아프다'고 해도 뭐가 문제인지 교관이 살펴보고 결정할 수가 있는데...
이년들은 '여자'라는 이유로 몸에 손을 댈 수가 없으니, 그게 진짜인지 꾀병인지 알 수가 없고, 그래서 '아프다'고 징징거리면 그게 '헐리웃 액션'인줄 뻔히 알지만 다른 훈련생들의 사기를 생각해서 얼른 눈에 안뜨이는 곳으로 빼서 열외를 시키버린다. 이래서야 이게 무슨 훈련인가? 근데, 더 열받는 건 그런 년들일수록 외출 나갈때는 더 칼 같이 찾아 먹는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조금전까지 아프다고 다 죽어가던 년이 외출이나 그밖에 떡고물 챙길 일이 있으면 더 아귀같이 해처먹는다는 것이다. 요런 4가지 없는년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은 또 있다. 너두 알다시피 아무리 훈련교관이라도 걔네들이 쓰는 막사나 내무실은 함부로 들어 갈 수가 없다. 까딱하다간 성희롱이니 어쩌니 해가며 '쌩난리'가 나기 때문이지. 반드시 여군 구대장 입회하에 들어가야 하는데... 이래 놓으니 이년들이 아주 개판이더라. 지옥주 훈련때 훈련목적상 여군장교를 앞세우고 여자후보생들 내무실을 덮친 적이 있었는데... 아주 세상에 이런 가관이 없더군. 청소를 안한지가 언제인지 사방에 쓰레기 투성이에다 모포 안개고 정리정돈은 당연히 안했고, 브라자, 팬티등 속옷들도 빨래도 안하고 아무데나 던져놓고, 더 웃기는 건 어디서 났는지 빵이나 과자봉지가 굴러다니더군. 썩을 년들... 너도 알다시피 지옥주 기간동안에 남자놈들은 먹이지도 않고 재우지도 않으면서 죽기직전까지 혹독하게 굴리고 뺑이를 까게 만드는데... 이 계집들은 대체 제년들이 뭔데 이 ziral인가? 그러고도 계급장 달고 남자들 앞에서 명령하며 으스대겠지? 난, 아주 그것만 생각하면 김대중이 이 개XX를 용서할 수가 없다."
"이럴래서야 어떻게 정예강군 육성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생도시절에 훈련강도가 차이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얘네들은 실무에 나가서도 아주 애물단지다. 그 부대에 여자가 단 하나만 있어도 모든 구역 (취침실, 탈의실, 화장실, 샤워실 등등)을 걔 하나만을 위해서 따로 배정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애가 하나 있으므로해서 더 힘든 근무를 하는 남자들 10 여명 이상이 '칼잠'을 자야하고 사사건건 시설부족으로 북새통을 떨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체 무엇때문에? 그런 '공주'하나 데려다 놓고, 그 '공주'가 있으므로해서 전투력이 향상된다거나, 그밖의 부대환경이 개선되는 것도 아닌데 대체 뭘 위해서 걔네들에게 그런 투자를 한단 말인가? 그런 애들 하나 데려다 남자들 앞에서 "용"만들어 주느라, 거기에 쳐들이는 국민세금이나 그에 따른 남자들의 희생은 누가 보상할 것인가?
"여군은 혼자서 점호도 돌릴 수가 없다. 특히 함상생활을 해야하는 해군이나 부대원 전체가 와일드한 해병대같은 곳에서는 여군 하나 들어가면 어떨지 안봐도 비디오다. 듣자니까 걔네들은 여군이 점호를 돌때는 반드시 남자 부직사관 가운데 누군가 하나는 하던 일을 놓고 서라도 그 '공주'를 따라 나서야 한다고 하더군. 만에 하나라도 있을지 모르는 "사고"를 방지하자는 것일텐데...
이 또한 얼마나 비효율의 극치란 말인가? 여군장교가 되고 싶으면 그동안에도 될 수 있는 길들이 얼마든지 있었는데 대체 뭣땜에 각군 사관학교에서 그런 애들을 뽑아 놓고 비싼 국민세금을 들여서 이런 쌩쇼를 하느냐 이 말이다. 아주 전형적인 "고비용, 저효율"이 아닌가 말이다. 어떤 자동차를 비싼 돈 들여서 개발해놓았는데, 이 자동차가 사사건건 문제가 많고 성능도 떨어져서 이 차를 굴릴 때는 항상 그 뒤에 정비차와 견인차가 졸졸 따라 다녀야 하는 그 웃기는 형국을 생각해 봐라... 정말이지 이짓도 더러워서 못해먹겠다.
듣자니 김대중이도 군대에 안가고 그 아들 놈(홍걸이)도 군대에 안갔다지? 정말 더러운 놈팽이가 아니냐? 그러면서도 이회창이 아들 놈 군대 안간걸 가지고 찍자 붙어서 재미를 봤단 말이지? 김대업이는 그 하수인이고? 이런 썩어 뒈질... 그러니 그 노망난 놈팽이가 대통령 자리에 앉아서 하는 짓거리마다 그 모양이지... 그런 인간이 군대의 현실을 알겠나? 개뿔... 알긴 뭘 알아?
그저 제놈 인기 끌려고 군가산점도 없애고 각군 사관학교에다가 여생도 받으라고 들쑤시고 다니고... 공군에서 먼저 알아서 기니까 육군이 하고, 그러고 나니 해군도 눈치상 안따라 하면 안될 거 같아서 다 따라하고... 너도 알겠지만, 사관학교들끼리는 묘한 경쟁심같은 것이 있어서 어느 누가 뭘 하나 하면 나중에는 죄다 따라한단다.
"어쨌거나... 큰일이다. 나중에 이년들도 짬밥 좀 처먹으면 남자랑 똑같이 진급하겠다고 설칠 것이 분명한데... 문제는 얘네들을 뽑은 거 자체가 다분히 정치적인 계산에서 나온 플레이이므로 어쨌거나 나중에 "본보기 케이스"로 얘네들 중 누구 하나는 분명히 덕을 보는 년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와중에 애꿎은 남자장교가 분명히 정치논리에 밀려 진급에서 피를 볼 것이고..."
"너두 알지? 개대중이가 본보기 케이스로 간호장교출신 여군대령에게 별 달아 준거. 한동안 그걸로 말이 참 많았다. 한마디로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장성진급대상자들의 사기를 팍 떨구는 것이지. 군대는 한마디로 적과 싸워서 이기기 위한 조직이다. 그러니까 당연히 "전투병과"에서 잔뼈가 굵은 노련한 지휘관이 별을 달아야 한다. 이 원칙은 3군이 공히 마찬가지이다.
육군이라면 평생을 야전에서 보낸 노련한 야전군 지휘관출신이 장성이 되야 하는 것이고, 공군이라면 전투비행단에서 잔뼈가 굵은 유능한 파일럿출신이 별을 달아야 하며, 해군이라면 전투함 함장과 함대사령관을 역임한 경험많고 부하들의 신망을 받는 지휘관이 별을 달아야 한다. 이건 너무나 당연한 거 아니냐? 근데... 이 영감탱이 하는 짓거리 봐라. 평생을 군병원에서 주사바늘이나 찌르던 여자를 장성진급시켜? 그럼 차제에는 평생동안 군 경리단에서 전자계산기나 두드리던 경리장교출신도 합참의장이나 국방장관 한 번 시켜 보시지? 도대체 이게 말이 돼? 아무리 정치적 인기에 환장했다지만, 군대의 이러한 원칙은 절대로 건드려서는 안되는 것인데... 자기의 정치적 계산속 때문에 절대로 팔아 먹어서는 안되는 것까지도 팔아 먹으니... 그럼에도 이런 게 대통령이라고 희죽거리고 앉았으니... 정말 꼬라지 자알 돌아간다.
"더러운 놈. 마인드가 저러니 해군에서 괴뢰군과 싸우다 해군장병들이 총 맞아 전사하고 그 유가족들은 병원에서 울부짖는데, 명색이 국군 최고사령관이고 통수권자라는 사람이 유가족들 위로하고 상황수습은 못할 망정 그 시간에 일본가서 쪽발이 왕하고 희희낙락하면서 축구경기나 보고 있는 거 아니겠냐? 대중이, 그 사람는 나중에 "자신의 정치적 인기끌기를 위해서 이 나라의 군대와 국민들의 애국심을 그 기저에서부터 말아먹은 비열한 정상배"로 기록될 것이다. 요따위 짓거리는 골통 땡삼이조차도 안했던 짓인데... 거, 참...
어쨌든... 나중에 볼만하겠네... 여자들 뽑아 놓고 기대심리를 팍팍 부풀려 놨으니 나중에 자기네들도 "별 달겠다"고 설치는 년들이 분명히 나올 것이고, 만일 안달아주면 이년들이 여성단체 끼고서 "성차별"이라고 난리칠테니 본보기케이스로라도 반드시 시켜줘야하고, 막상 그러자니 남자지휘관 가운데에서 자격을 갖추고도 누군가는 별을 못달고 희생되는 사람이 반드시 나올 것이고...
그러면 일선 지휘관들 사이에서 불만이 장난이 아닐텐데... 하여간 모든 불씨는 대중이가 만들어 놓은 것이니 나중에 두고 보면 굉장히 재밌을 것이다. 전투보직은 하나도 안하고 편한 후방 지원부서만 돌다가 별을 다는 여군이 나올 것이고, 반면에 평생 흙먼지 날리는 전방과 야전에서 가족들과 떨어져 추라이에 밥 먹으면서 야전 지휘관으로 늙은 누군가는 바로 요런 년들때문에 대령으로 예편하는 사람이 나오게 될 것이다. 육군이 그러면 해군이나 공군은 더더욱 심하겠지. 육군보다도 워낙 보직이 한정되서 인사적체가 심한 곳이니...
단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선택받은 소수의 계집애들은 생도때부터 편하게 훈련받고 계급달고 남자들에게 명령하면서 폼나게 살다가 나중에 정치바람만 잘 타면 손쉽게 별을 달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건 많은 정통 군인들의 사기를 엄청나게 꺾는 결과로 이어질 것임은 자명하다. 누군가 제발 정치꼼수 보다는 정말로 이 나라의 대계를 생각하는 지도자가 나와서 이 나라의 모든 일을 상식적으로 풀어가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내가 언제부터인가 군발이인 주제에 말이 참 많아졌다는 걸 느낀다. 근데... 넌 내 친구고, 나랑 비슷하게 군생활을 해보았고 그래서 그 조직의 생리를 잘 아는 놈이니까 나의 이런 마음을 잘 이해해주리라 믿는다. 정말이지... 하루하루가 더러워서 못해먹겠다. 남자놈들은 조금만 잘못해도 개박살, 피작살이 나는데... 계집애들은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소신껏 뭘 할 수가 없다. 이따위로 대체 뭘 할 수 있을까? 이게 뭐하자는 군인이냐???
허허허... 이상입니다. 그날 저는 그 친구의 쌓인 울분토로를 죄다 들어주며 새벽 3시까지 술을 마셨습니다. 그 때부터 저 역시 어렴풋이나마 이 나라에 불어 닥치는 "페미광풍"의 독소에 대해 서서히 실감을 하기 시작했나 봅니다.
정말... 앞으로 리콴유처럼 통찰력과 강단, 그리고 도덕성을 지닌 진정한 지도자가 나와서 과거 대원군이 국가를 좀 먹는 서원들을 한 순간에 혁파해버렸듯이 우후죽순처럼 난립해서 국가에 기생하며 국민혈세나 축내고 있는 악의 근원인 "여성단체들'을 아작 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진정으로 국민의 행복을 생각하고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지도자라면 당연히 소신과 상식을 갖춘 사람일 것이고 그렇다면 자신의 정치적 인기보다는 무엇이 국민에게 득이고 무엇이 해가 되는가 만을 생각할 것입니다. 이 나라 국민들은 그런 지도자를 무조건 지지할 것이고... 따라서 "낙선운동"이니 뭐니 해가며 협박 공갈이나 일삼아서 정치가들을 이용해먹으려 하는 페미들의 준동은 절대 통하지 않을 것 입니다.
그런데... 허허... 요따위 나라에도 과연 "그날"이 올까요? 정말 답답합니다. 이런 놈들 뽑아주는 국민들이 너무 단순하고 어리석다는 생각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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